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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이야기

[특별기획] '20년 서울의 발'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101번이 북한산 등산객들의 단골 노선으로 사용되는 사연은?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때 

신설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하여 '20년 서울의 발'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공동배차 노선인 

서울시내버스 101번이 북한산 등산객들의 단골 노선으로 사용되는 사연들을 먼저 알아보고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101번이 올해로 '20년 서울의 발'을 맞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수유리, 종로, 광화문, 시청앞/서소문 도심으로 향하는 과정들을 버스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올해로 '20년 서울의 발'을 맞이한 서울시내버스 101번은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개편 때 동아운수에서 최초로 신설된 간선버스 노선으로 운행되었습니다. 

 

당시 서울특별시 강북구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동아운수는 2004년 3월 서울특별시 버스 개편 때 

신성운송그룹 계열사의 주간선버스 운송 업체인 한국비알티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동아운수가 보유하는 차량번호 중 1200번대 일부와 3800번대 일부, 4000번대 일부, 8700번대 

일부를 한국비알티자동차에 드래프트시키는 조치를 진행했으며, 동아운수가 최초로 신설된 

간선버스 101번은 우이동에서 출발하여 종로5가, 동대문, 동대문운동장, 을지로6가, 을지로5가, 

종로5가, 대학로를 거쳐 혜화동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행되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4월6일부터 동아운수가 단독배차로 운행했던 간선버스 101번은 기점이 우이동에서 

화계사로 변경되고 2010년 1월8일 2009년 하반기 정기 서울시내버스 노선 조정 시행에 따라 

한국비알티자동차가 과거시절에 운행했던 주간선버스 100번이 폐선되면서 동아운수가 단독배차로 

운행했던 서울시내버스 101번은 한성운수가 공동배차로 참여함에 따라 서울시내버스 101번은 

동아운수, 한성운수가 공동배차로 운행하면서 기점은 우이동으로, 회차 구간은 서대문과 경찰청, 

서소믄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재편되면서 종로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다시 재정비하게 됩니다. 

 

말하지만 101번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하여 중구 서소문으로 넘어가는 첫번째 

간선버스 노선을 뜻하고 있습니다.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101번이 실제 노선을 다음과 같이 살펴봅니다.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101번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북한산우이역을 

출발하여 우이동성원아파트와 쌍문동청한빌라, 쌍문동우이빌라, 초당초등학교, 방학동우성아파트, 

청구아파트, 쌍문동성원아파트, 쌍문동한양·현대아파트, 도봉구보건소, 도봉구민회관/도봉문화원, 

쌍문역, 우이1교, 수유3동우체국, 수유역/강북구청, 수유역, 수유시장/성신여대미아캠퍼스앞, 

미아역(신일중고등학교), 도봉세무서/성북시장, 미아사거리역, 성가복지병원, 종암사거리입구, 

종암동주민센터, 숭례초등학교, 고대앞, 안암오거리, 대광초등학교, 신설동로타리, 동묘앞역, 

동대문/흥인지문, 종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강북삼성병원, 경찰청을 지나 서울특별시 중구 

시청서소문2청사에서 끝나게 됩니다. 회차지점을 지나 서울신문사를 거쳐 종로2가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101번은 운행대수의 경우 평일 31대, 토요일 29대, 

일요일·공휴일 22대가 운행하고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5~10분간격으로, 토요일의 경우 

6~12분간격으로, 일요일·공휴일의 경우 10~15분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101번은 우이동차고지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4시, 

막차가 밤 23시00분에 출발하고 회차 지점인 시청서소문2청사에서 첫차가 새벽 05시10분, 

막차가 밤 24시15분에 출발합니다. 막차가 우이동성원아파르 정류소에 도착하는 다음날 새벽 

01시25분에 도착하면 동아운수 소속 차량은 동아운수 우이동차고지로 입고하고 한성운수 소속 

차량은 한성운수 번동차고지로 입고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첫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2시간30분 가량 휴식에 들어갑니다.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101번은 보신각을 통과하기 때문에 매년 12월31일이 되면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며,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매년 12월31일에 연말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101번의 연말 연장운행 막차는 

우이동차고지에서 밤 24시40분에 출발하고 시청서소문2청사에서 연말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01시55분에 출발하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관람하고 늦은 새벽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신각 인근 종로2가에서 연말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합니다. 

 

연말 연장운행 막차가 우이동성원아파트 정류소에 도착하는 다음날 새벽 03시05분에 운행이 

마무리되면 연말 연장운행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101번은 성신여대 미아캠퍼스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로 

통학하는 대학생들의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종로, 광화문, 시청앞 도심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매우 높고 첫차 승객의 경우 종로, 광화문, 시청앞/서소문으로 향하는 

건물 청소원들과 경비원들의 출근버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노선은 먼저 

광화문에서 분기되어 서울역사박물관/강북삼성병원과 경교장, 서대문역, 경찰청을 거쳐 회차 

구간인 시청서소문2청사를 거쳐 서울신문사를 지나 다시 종로1가에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되는 

방식으로 운행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에는 북한산 등산객들의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20년 서울의 발'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101번이 북한산 등산객들의 단골 노선으로 

사용되는 사연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