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올해로 '12년 서울의 발'을 서울특별시 서남부
주민들과 함께한 서울시내버스 최초의 분할 간선버스 노선인 서울시내버스 662번이 야구팬들의
단골 노선으로 활용되는 사연을 알아보고 동양미래대학 인근에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이 구일역
부근에 조성된 이후 야구팬들의 꾸준한 수요를 이어받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이 지금까지
야구팬들의 단골 노선으로 사용되는 과정들을 버스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올해로 '12년 서울의 발'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서울시내버스 662번은 2012년 3월16일 2011년 하반기
정기 서울시내버스 노선 조정 시행에 따라 메트로버스와 영인운수가 과거 시절 공동배차로 운행했던
간선버스 260번의 구간인 중랑공영차고지~양천공영차고지 구간 중 여의도환승센터를 중심으로 2개
노선으로 분할하여 중랑공영차고지~여의도환승센터~국회의사당역 구간은 서울시내버스 260번이
메트로버스의 단독배차로 운영되고 외발산동~서부트럭터미널~오류나들목~영등포역~여의도 구간은
서울시내버스 662번이 영인운수의 단독배차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마무리하면서 가장 먼저
서울시내버스 662번이 서울시내버스 최초의 첫번째 분할 노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버스는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오류나들목과 경인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여의도환승센터를 통과하지만
신월동을 통과할 때 복잡한 구간들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노선은 오류나들목을 통과할 때 하행(여의도방향)은 오류나들목에서 P턴을 따라 신도림역 방향으로
운행하고 상행(외발산동방향)은 오류나들목에서 우회전을 하여 서부트럭터미널 방향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 노선은 여의도환승센터를 통과할 때 하행(여의도방향)은 여의도환승센터 2번승강장을 나와
여의나루역1번출구를 거쳐 더현대서울 방향으로 운행되며, 상행(외발산동방향)은 여의도환승센터
3번승강장을 나와 여의도공원을 거쳐 영등포역 방향으로 향합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내버스 662번이 야구팬들의 단골 노선으로 사용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경인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의 동양미래대학/구로성심병원 중앙정류소 인근에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이 새로 조성되면서 수도권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으로 향하는
야구팬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기간이 되면 야구팬들이 이 버스를 타고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으로 전진하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KBO리그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합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는 비가 오는 날에도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서울시내버스 662번의 실제 노선을 다음과 같이 살펴봅니다.
영인운수 외발산동차고지에서 관리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외발산동을
출발하여 신월중학교와 서울금융고등학교, 신월3동주민센터/신월3동우체국, 양서중학교,
서서울호수공원, 과학수사연구소입구, 경창빌딩, 신월시영아파트(강월초등학교),
신정이펜하우스 단지, 서남병원, 푸른마을1단지, 양천중앙도서관(푸른마을2단지),
강월초등학교입구사거리, 강신중학교, 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일하이빌아파트), 신정현대아파트,
개봉1동사거리, 경인중학교(개봉사거리), 개봉역(한마을아파트), 동양미래대학/구로성심병원,
구일역/제일제당, 신도림동/구로역, 신도림역, 문래동남성아파트, 구로세무서, 영등포역,
한국경제인협회, 여의도환승센터, 파크원타워(LG트윈타워), 여의나루역1번출구,
여의도공작아파트를 지나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끝나게 됩니다. 회차지점을 지나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공원을 거쳐 영등포역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은 외발산동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4시, 막차가 밤 23시10분에
출발하고 여의나루역1번출구에서 첫차가 새벽 04시50분, 막차가 밤 24시05분에 출발합니다.
막차가 영인운수 외발산동차고지에 돌아오는 다음날 새벽 01시05분에 야간운행을 모두
종료하면 다음날 첫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2시간50분 가량 휴식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12분간격으로, 토요일의 경우 13분간격으로,
일요일·공휴일의 경우 16분간격으로 운행하고 하루 운행대수는 평일 17대, 토요일 16대,
일요일·공휴일 12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영인운수 외발산동차고지에서 관리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은 영등포역을 경유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운행하는 만큼 늦은 심야 시간에 고향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간 명절연휴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의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는 외발산동에서 다음날 새벽 1시에 마지막으로 출발하면
여의나루역1번출구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01시55분에 출발하고 통과
지점인 영등포역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합니다.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영인운수 외발산동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02시55분에 도착하면
명절연휴 연장운행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영인운수 외발산동차고지에서 관리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은 분할 환승 지점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서울시내버스 260번으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분할 지점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서울시내버스 260번으로 환승하면 광화문, 종로, 동대문, 청량리
방향으로 가기 위해 260번 노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도 있으며, 이른 새벽에 광화문,
종로 주변의 건물로 향하는 건물 청소원들과 경비원들의 출근버스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른 새벽에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을 타고 출근하여 서울시 주간선버스 260번으로
환승하는 광장시장 상인들과 동대문종합시장 상인들, 청량리청과물도매시장 상인들,
동부시장 상인들, 우림시장 상인들이 많습니다.
고척스카이돔을 통과하는 서울시내버스 최초의 분할 노선인 서울시 간선버스 662번이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야구팬들의 단골 노선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만큼
서울시내버스 662번의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버스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12년 서울의 발' 서울시내버스 최초의 분할 간선버스 노선, 서울시내버스 662번이 야구팬들의
단골 노선으로 활용되는 사연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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