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상위권을 지배했던
베테랑 노장 미들블로커 최석기와 201cm의 장신 미들블로커 김재휘를 비롯한 4명이 정든
우리카드를 떠나게 된 아쉬운 소식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201cm의 장신
미들블로커 김재휘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을 떠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으로 이적하게 된 사연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석기를 비롯해 4명이 우리카드 유니폼을 벗고 정든 우리카드 배구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6월27일 공식 SNS를 통해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과 함께 했던
최석기, 김재휘, 황준태, 김대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이어 "그동안 구단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아쉬운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최석기는 1986년생인 198cm의 미들블로커로 2008년 하반기에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수원 KEPCO45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오르면서 2015년부터 대한항공으로
이적하다가 2018년부터 한국전력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2019년 6월에 한국전력 배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당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의 부름을 받아 2019년 7월1일부터
서울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에서 새로운 시작을 시작한 이후 5시즌을 치르다가 서른여덟의 늙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하고 정든 우리카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재휘는 1993년생인 201cm의 미들블로커로 지난 2015년 10월1일 2015~201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에 입단하여
2020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로 이적하고 2021년부터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으로 이적하여 우리카드의 높이를 담당하는 미들블로커로 맹활약했습니다.
그렇지만 김재휘는 부상으로 오랜 시간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으며,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는
정든 우리카드를 떠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입니다.
2000년생의 리베로 황준태는 두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2022년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은 그는 2022~2023시즌 1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3~2024시즌에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리베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베테랑 리베로 오재성과 국가대표 리베로가 된 김영준 등이 우리카드 후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결국 프로배구 코트를 떠나게 됐습니다.
2005년생인 고졸 세터 김대환도 지난 2023년 10월에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지만 한 시즌만에 작별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프로배구 코트를
떠나게 됐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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