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올해부터 SBS의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아
마이크를 잡고 새 출발을 알리는 차상현 前 GS칼텍스 배구단 감독과 최태웅 前 현대캐피탈 감독이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게 된 사연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GS칼텍스 배구단에서 8년간 팀을 지휘했던 차상현과 현대캐피탈 배구단에서 9년간 팀을 지휘했던
최태웅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SBS의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지난 6월14일에 보도자료를 내고 "차상현, 최태웅을
배구해설위원으로 영입한다"라고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여자프로배구 중계를 담당하게 되는 차상현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은 2016년 12월부터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프로배구단의 감독으로 발령을 받아 2020~2021시즌에는 V리그
최초로 컵대회와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까지 트레플을 달성하여 새 역사를
쓰는 큰 공헌을 이끌었으며, 2023~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8년간 지휘했던 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남자프로배구 중계를 담당하게 되는 최태웅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은 2015년 5월 현역 은퇴와
함께 남자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감독으로 발령을 받아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고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와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2023~2024시즌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6위로 최하위로 하락할 위기가 오게
됨에 따라 결국 현대캐피탈 배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이후 6개월간 외부와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위원은 오는 9월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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