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1월27일에 종료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다국적 외국인
선수가 참가하는 '올스타 유니버스'가 화려하게 마무리되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의 에피소드를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올스타 유니버스'를 슬로건으로 만든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지난 1월27일 인천광역시의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장 눈여겨보는 다국적 외국인 선수 중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김준우 대체 선수로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처음 참가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아시아쿼터 우리카드 잇세이는 "한국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한국의 배구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 삼성화재의 미들블로커
김준우 선수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제가 한국 프로배구 올스타전 무대에 처음 설 수 있게 도와주신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배려해주신 김준우 선수 소속
구단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런 부상으로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해 불운을 겪었던 삼성화재 김준우 선수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두배로
전했습니다. 한국 프로배구 올스타전 무대에 처음으로 출전한 우리카드 잇세이는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한국의 배구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국 프로배구 올스타전 무대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한국 프로배구 올스타전 무대에서 한국의 배구팬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주겠다"라고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무대에 처음 참가하게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식 행사 시작 시간인 낮 14시부터 국민의례 및 치어리더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고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프로배구 올스타전의 특별 손님으로 등장하여 프로배구 올스타전의 축하 공연을
선보이면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의 뜨거운 열기를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한 명씩 코트 위로 나설 때마다 팬들은 환호의 박수를 이끌었으며, 프로배구 올스타전
경기가 시작되기 전 남녀부 최다 득표자인 신영석과 김연경에 대한 시상식과 인터뷰가 먼저
진행됐습니다. 신영석은 2만8724표를 득표했고 김연경은 3만9480표를 득표했습니다.
프로배구 올스타전 1세트 경기가 종료되고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남녀부 7명의 선수들이 각 팀을 대표하여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에
참가했으며, 스파이크 서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스파이크 서브 킹은 시속 120km/h의 매서운 스파이크서브를 기록한 우리카드 마테이가
차지했으며, 스파이크 서브 퀸은 시속 97km/h의 서브를 기록한 GS칼텍스 실바가 차지하여
이들에게 상금 100만원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전력의 아시아쿼터
리베로 료헤이가 한국도로공사의 리베로인 선배 임명옥을 제치고 최고의 리베로 자리에 오르면서
상금 100만원을 보너스로 받게 되었습니다.
남녀부 세레모니상은 한국전력의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이
차지했으며, 세레모니상을 차지한 한국전력의 신영석과 흥국생명의 김연경은 세레모니상 상금
100만원을 보너스로 얻었습니다.
그리고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의 남녀부 MVP는 한국전력의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IBK기업은행의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가 차지하게 되었으며,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한 한국전력의 신영석과 IBK기업은행의 표승주는 MVP 상금으로 각각 300만원을 얻었습니다.
프로배구 올스타전인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은 이날 저녁 18시00분에 종료되었지만
인천에서의 배구 열기는 뜨거울 정도로 최고의 배구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제 프로배구 올스타전인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은 막을 내렸지만 몇일 후에는
오는 1월30일부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5라운드부터 시작되는
후반기에서는 남녀부 팀들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기 위한 피 튀기는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는 만큼 남자부의 경우 우리카드가 4년 전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의 한을 이번 시즌에
풀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여자부의 경우 현대건설도 2년 전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의 한을
이번 시즌에 풀 수 있는지 배구팬들이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