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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장충에서 다시 삼성화재와 격돌하는 우리카드, 집중력과 범실 싸움에서 밀리면 무조건 끝!!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는 1월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과 장충에서 다시 격돌하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집중력과 범실 싸움에서 밀리면 무조건 끝"을 

내야 하는 이유를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직접 살펴보고 후반기가 시작되는 5라운드부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는 우리카드가 1위 자리 선두 수성을 위한 분위기 반전을 이어갈 수 있는지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편 살펴봅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1월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 

VS 삼성화재전 경기에서 3세트와 5세트에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쉽게 놓치면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 3으로 분패하여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와 화력 싸움에서 밀리면서 쉽게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잘 안됐으며, 서브 범실을 너무 

많이 저지르면서 범실 싸움에서 밀려 결국 5연패를 기록하면서 선두 수성에 빨강불이 켜졌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성난 대전 시민들과 성난 우리카드 팬들은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에게 "이기는 배구 안할려면 

감독직 그만 둬라", "이기는 배구 안하고 지는 배구 할려면 그만 둬라"며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을 상대로 

거칠게 폭언을 퍼부었으며, 욕을 먹은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성난 우리카드 팬들과 성난 대전 시민들에게 

"죄송하다. 죄송하다"라며 무거운 표정으로 사죄의 말을 전한 뒤 말없이 구단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우리카드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기간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을 위한 재정비에 들어가 선수들과 팬미팅을 

먼저 진행하고 취약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취약한 서브리시브 문제와 

취약한 수비 문제부터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범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선수들의 서브 훈련 강도 

조절도 더 혹독하게 진행을 하여 선수들이 서브를 300개에서 400개 이상 강하게 때릴 수 있도록 

4라운드에서 취약했던 부분들을 5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보완할 예정입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주장으로 활약하는 장신세터 노재욱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여 비상이 

걸리게 됨에 따라 180cm의 신인 세터 이재현을 긴급 투입하여 세터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선두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미들블로커 김준우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전력 이탈이 발생됨에 따라 봄 배구 진출에 빨강불이 켜지면서 선두권 

경쟁마저 빨강불이 켜지게 됨에 따라 삼성화재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삼성화재는 오는 1월31일에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전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미들블로커 김준우 대신 전진선을 미들블로커로 비상 투입할 예정이며, 노재욱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신인 세터 이재현을 비상 투입하여 우리카드 미들블로커진들의 

블로킹 높이를 따돌릴 수 있는지 삼성화재 팬들과 배구팬들이 결과를 먼저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는 오는 1월31일에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전 홈경기에서 요스바니와 

김정호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해 미들블로커진들의 블로킹 높이를 보강하기 위한 블로커 높이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이번 삼성화재전 경기에서 "집중력과 범실 싸움에서 

밀리면 무조건 끝"을 내야 하는 만큼 우리카드가 이겨야 할 난적 삼성화재를 상대로 우리카드가 

미들블로커진들의 블로킹 높이를 통해 삼성화재 공격수들의 공격을 봉쇄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