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국제배구, 어제의 오늘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3일에 종료된 2006년 일본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남미의 강호 브라질이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역대 두번째 월드 챔피언십 금메달
획득 성공 과정들을 다시보는 국제배구, 어제의 오늘에서 분석합니다.
2006년 12월3일을 끝으로 종료된 2006년 일본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하고 폴란드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질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 토너먼트 상위귄의
결승전 경기에서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역대 두번째 월드 챔피언십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역대 두번째 월드 챔피언십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은 아웃사이드 히터
지바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면서 이번 대회 MVP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윙스파이커 단테는 공격종합
부문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공격상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폴란드는 만능 공격수 바토즈 큐렉이 분전했지만
브라질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에 그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폴란드는 2m의 장신 세터로
활약하고 있는 파벨 자굼니가 이번 대회 세터 부문 베스트6에 오르면서 야전사령관으로 활약하는 파벨 자굼니가
폴란드의 결승행을 지휘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지바는 192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여 동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MVP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여
브라질 남자배구의 슈퍼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반면 불가리아의 동메달 획득을 견인한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 카지이스키는 이번 대회 서브 부문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서브상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세르비아의 4강행을 지휘한 194cm의 장신 세터 니콜라 그르비치는 이번 대회
세터 부문 베스트6에 오르고 세르비아를 4강으로 견인한 206cm의 만능 공격수 이반 밀리코비치는 이번 대회 라이트
포지션 부문에서 베스트6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결승 토너먼트 중위권의 7·8위전 경기에서 일본을 3대 1로 완파한 동유럽의 강호 러시아는 206cm의 장신
미들블로커 알렉세이 쿨레쇼프가 이번 대회 블로킹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블로킹상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같은 팀에서 수비와 서브리시브를 담당하는 리베로 알렉세이 베르보브는 이번 대회 리베로 부문 1위를 차지하여
베스트 리베로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블로커로 선정된 알렉세이 쿨레쇼프는 217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는 알렉세이 카자코프와 함께 러시아의 장신 군단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를 이번 대회 결승 토너먼트 하위권의 12위로 견인한 아포짓 스파이커 헥토르 소토는 푸에르토리코를
혼자 이끌며 이번 대회 득점 부문 1위를 차지하여 이번 대회 최우수 득점상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번 대회 개최국
일본은 결승 토너먼트 중위권에 진입하여 7·8위전 경기에서 러시아에게 1대 3으로 분패하여 최종 8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시보는 국제배구,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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