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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배구스타 이선규, V리그 남자부 최초 1000블로킹 대기록 달성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는 4년 전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프로배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V리그 

남자부 최초 1000블로킹의 대기록을 달성한 배구스타 이선규의 V리그 남자부 최초 1000블로킹 신기록 달성 과정들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만나봅니다. 

 

2018년 2월11일, 배구스타 이선규가 V리그 남자부 최초로 1000블로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선규 선수는 이날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전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하여 2세트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타이스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면서 V리그 남자부 최초로 

통산 1000블로킹의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선규 선수가 최초로 달성한 V리그 남자부 통산 1000블로킹의 신기록은 

남자부 1000블로킹 부문에서 역대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자부 1000블로킹 부문에서 역대 첫번째로 

이름을 올린 이선규는 배구스타를 넘어 블로킹의 달인으로 발돋움하면서 V리그의 대표적인 철벽 센터로 

주목받았습니다. 

 

배구스타 이선규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프로배구가 처음 출범된 이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센터로 

활약하다가 2013년 6월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여오현 보상 선수로 센터 이선규를 지명하면서 삼성화재로 

이적하여 2014년 4월에 종료된 2013~2014시즌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에 일조했으며,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3개를 보유하고 있는 이선규는 2016년 5월에 정든 

삼성화재를 떠나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으로 이적했습니다. 

 

이선규 선수는 각종 국제무대에서 미들블로커로 활약하여 지난 2006년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결승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중국을 3대 1로 완파하고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연패 공헌은 물론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무청으로부터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지난 2013년 여름에는 국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선규 선수의 개인 통산 블로킹 1위의 기록은 더 이상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 경기 V리그의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며 배구스타로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에 안주하고 않고 더욱 달려 나가겠다는 

각오로 블로킹 신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이선규가 앞으로 써내려갈 그 

역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