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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창단 첫 10연승의 신기록 달성으로 V리그에 기념비를 세우게 되는 최고의 순간

다시보는 V리그에서 준비한 "어제의 오늘" 

 

"어제의 오늘"에서는 2020년 2월5일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완파하고 창단 첫 10연승의 신기록 달성으로 V리그의 기념비를 

세운 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이 남긴 최고의 순간을 만나봅니다. 

 

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어려운 접전 끝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창단 첫 1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우리카드가 창단 첫 1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우리카드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신기록으로 V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V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은 2015~2016시즌 시절 현대캐피탈이 기록한 18연승이 프로배구 남자부 연승 중 유일한 최고기록으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펠리페를 위한 이벤트 데이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전 관중석 전광판에는 포르투갈어로 "Vamos Felipe(힘내라 

펠리페)"가 적혔고,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펠리페를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 국기를 흔드는 관중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서 한국 거주 브라질 교민 20명이 서울 장충체육관 프로배구 경기장을 찾아 펠리페를 응원하고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주한 브라질대사도 프로배구 경기장을 찾아 펠리페와 우리카드를 응원했습니다.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로 선정된 펠리페는 블로킹 2개와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하여 

25득점을 올리면서 우리카드의 10연승을 견인했으며, 펠리페가 공격을 지휘하고 있는 우리카드는 승점 56점으로 

2위 대한항공(승점 50점)과 승점 차이를 6으로 벌리면서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10연승의 신기록을 달성한 

우리카드는 오는 2월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전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우리카드의 10연승을 견인한 펠리페는 "지난해 9월에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의 부름을 받아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 브라질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못했는데 오늘은 한국 거주 브라질 교민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카드의 연승 신기록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중에 은퇴하면 고국에서 와인 가게도 창업하고 고국에서 배구장 전용 크리스피 체육관도 운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에서 선보이는 "어제의 오늘"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창단 첫 10연승의 신기록 달성으로 V리그에 기념비를 세우게 되는 최고의 순간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