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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스페셜

[발리볼 이슈] 마르첼로 아본단자 前 흥국생명 감독,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신임 사령탑 선임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이슈 시간에서는 지난 2024~2025시즌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견인했던 이탈리아 출신 배구 지도자 

마르첼로 아본단자 前 흥국생명 감독이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그의 사연을 가장 

먼저 살펴보고 11년만에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달성할 수 있는지 발리볼 이슈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11년만에 다시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배구 지도자 마르첼로 아본단자 前 흥국생명 감독이 다시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불가리아배구협회(BFV)는 지난 11월11일 (한국 시간) 시니어 여자배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아본단자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당초 대표팀 사령탑 1순위 후보로 꼽혔으나 불가리아배구협회는 발표를 

뒤로 미뤘습니다. 

 

아본단자 감독을 비롯해 이반 페트코프, 라도슬라프 아르소프 감독 등 다른 후보와 검증에 좀 더 시간을 두기로 

했으며, 그 결과 아본단자 감독이 낙점됐습니다. 

 

불가리아배구협회는 이사회 결과 10대 5로 아본단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불가리아배구협회는 아본단자 감독과 

2년 계약에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추가한 내용으로 사인했습니다. 

 

불가리아배구협회는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의 2027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잔류와 유럽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10위 이내 진입 목표로 아본단자 감독과 계약했다"고 선임 이유에 대해 전했으며,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아본단자 감독은 그가 지금 지휘하고 있는 클럽팀인 튀르키예(터키) 

리그의 페네르바체 팀을 계속 지휘할 예정입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