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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스페셜

[화제의 발리볼]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미치엘레토,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별중의 별' MVP 선정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지난 9월28일 (한국 시간) 필리핀에서 

종료된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이탈리아 남자배구대표팀의 

역대 5번째 우승을 이끈 이탈리아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웃사이드 히터 알레산드로 미치엘레토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면서 MVP로 선정된 그가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사연들을 국제배구 스페셜의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이탈리아의 백투백 우승으로 마무리된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알레산드로 미치엘레토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면서 MVP를 차지했습니다. FIVB는 이탈리아와 

불가리아의 결승전이 종료되고 대회 MVP와 함께 포지션별 '베스트7'도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우승을 견인한 멤버 중 한 명인 미치엘레토는 MVP와 함께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2001년생으로 젊은 선수이지만 일찌감치 이탈리아 남자배구를 

이끌 유망주로 꼽혔습니다. 

 

신장 211cm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로 왼손잡이입니다. 그는 이번 대회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93점을 

올려 득점 부문 6위를 차지했습니다. 조별리그만 제외하면 토너먼트에서 서브 에이스 12개를 기록했습니다. 

 

FIVB는 "기록을 넘어 미치엘레토가 배구코트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전했으며, 미치엘레토의 

대표팀 동료 중 4명도 베스트7에 함께 뽑혔습니다. 

 

시모네 지아넬리는 베스트 세터로, 유리 로마노는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로, 파비오 발라소는 베스트 리베로로 

선정되었고, 불가리아의 준우승과 은메달 획득을 이끈 알렉산다르 니콜로프와 알렉스 그르즈다노프는 각각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와 베스트 미들블로커 한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폴란드의 동메달 수상을 이끈 폴란드의 야쿠프 코하노프스키도 베스트 미들블로커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