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이슈 시간에서는 지난 2025년 필리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가 필리핀에서 처음 마무리된 이후 오는
2029년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개최국 획득이 확정된 필리핀이 다가오는
2029년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의 조직국으로 배구 열기 중심지의 큰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지 발리볼
이슈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2029년에도 필리핀이 배구 열기의 중심지가 될 예정입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지난 9월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9년 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은 필리핀으로 확정됐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28일 진행된 2025년 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FIVB 파비오
아제베도 회장과 브라질의 여자배구 전설인 레일라 바로스가 확정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은
2025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이어 한번 더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FIVB는 2025년 진행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필리핀의 탁월한 조직력과 따뜻한 환대, 팬들의 놀라운
열정을 보여줬다며 2029년 대회를 통해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배구와 팬들에게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는 유산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비오 아제베도 회장은 "2029년 필리핀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개최는 배구의 정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배구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다시 보여줄 기회"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2027년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2029년에는 필리핀에서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됩니다.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2027년 폴란드에 이어 2029년에는 역사상 최초로 중동에 있는 카타르에서
열리며, 지난 2014년에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폴란드는 13년만에 다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한번 더 개최하면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이 되었습니다.
다만 2029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을 처음 획득한 카타르는 2029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직국이 결정됨에 따라 카타르가 다가오는 2029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는지
세계의 배구팬들이 더욱 관심있게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