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 동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3위로 아시아 배구대회 일정 마무리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8월31일에 홍콩에서 종료된 '2025 동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이번 

대회 3위로 아시아 배구대회 일정을 종료한 여자부 실업 배구팀인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이 이번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오르지 못한 아쉬운 원인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강만식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은 이번 국제대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은 지난 8월26일부터 8월31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2025 

동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습니다.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출전할 때 4위로 이 대회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을 비롯하여 2025 동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의 개최국인 

조직국 홍콩을 포함해 중국, 대만, 몽골, 마카오까지 6개국팀들이 참가했습니다. 3개팀으로 나누어 

A조와 B조로 나누면서 조별리그를 가졌고 각조 1·2위팀이 준결승전인 4강에 진출하고 A조 3위팀과 

B조 3위팀이 경쟁하는 5·6위 결정전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은 이 대회의 

준결승전에서 대만에 덜미를 잡혀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홍콩과 3·4위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0(25-15, 25-22, 25-14)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은 지난해 대회와 견줘 한 계단 오른 3위에 올랐습니다. 강 감독은 "대만 

선수들의 실력이 상당했다. 최근 출전한 국제대회를 통해 보면 베트남도 그렇지만 대만 선수들의 

기량이 부쩍 늘었다는 것을 가장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은 홍콩전 경기에서 이연재가 팀내 가장 많은 12점을 올리고 주장 최윤이와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박현주도 각각 11점을 올리면서 소속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회 

우승은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이 대회의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대 1(24-26, 26-24, 

25-22, 25-19)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번 2025 동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원특례시청 선수단은 지난 9월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휴식을 진행하다가 

다시 연습에 들어갑니다. 오는 9월20일부터 9월25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리는 한국실업배구연맹 

주최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 단양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충청북도 

단양군으로 내려가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하며, 2025년 을사년 하반기에 열리는 마지막 실업 대회인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 단양 대회는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단양군체육관 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원특례시청 여자배구단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리는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 단양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면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로 내려가 선수들의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이번 올해 106회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10월23일까지 대한민국 동남부 

영남 동해안 지역에 있는 부산광역시에서 전국의 모든 운동 선수들이 경쟁하는 국내 대회로 개최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