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대한배구협회가 지난 7월22일 한국배구의 미래를 위해 유소년·생활체육 배구
저변 확대 초점을 진행하기 위해 디비전리그 출범을 본격적으로 공식 발표하게 된 사연들을 먼저
살펴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디비전리그가 유소년 배구선수
발굴과 국내 배구 미래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진행하게 된 사연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대한배구협회가 배구의 미래를 위한 디비전리그 출범을 지난 7월22일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디비전리그는 유소년 배구선수 발굴과 국내
배구 미래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디비전리그는 전국 12개 지역 432개의 팀들이 참가합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리그전을 통해 경쟁의 질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실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참가 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과 유소년 배구클럽까지로 다양한 수준의 선수가 경기에 참여합니다.
대한배구협회(KVA)는 디비전리그를 생활체육에서 출발해 점차 전문체육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목표로
만들었으며, 학교 스포츠클럽과 방과후 프로그램, 사설 배구클럽 등이 참여해 생활체육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배구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배구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배구팬들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디비전리그는 올해 V3(생활-시도) 부문을 시작으로, 향후 V4(생활-시군구), V2(생활-광역), V1(전문-전국)
순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를 통해 배구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간다"고 사실을 전했습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사이 불균형과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전문체육 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구 디비전 사업을 준비해 오던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9개 리그와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에 각각 1개 리그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배경을 언론사 취재진들에게 전했으며,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배구 디비전리그가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5년 을사년 디비전리그는 12개 세부 지역에서 시작되고 각 리그는 2라운드 예선과 4강전(준결승전),
결승전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향후 리그 구조를 확장하고 세부 지역을 더 세분화해 전국
단위 리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한 챔피언십 대회와
페스티벌을 통해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문화적인 의미를 동시에 더하는 디비전리그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한배구협회는 학교 개방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 배구클럽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거점형 스포츠클럽을 창단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으며, 디비전리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대한배구협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