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 선수와 최근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떠나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로 이적한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 선수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배구선수' 부문을 수상받아 이번 시상식 인물 부문에서 최고의
'배구선수'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배구스타 김연경과 남자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배구스타 임성진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배구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김연경과 임성진인 이번 시상식 인물 부문 중 '배구선수'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연경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으며, 작년 남자 배구 선수로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배구선수' 부문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허수봉에 이어 올해에는 임성진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김연경은 그녀의 마지막 프로배구 시즌인 도드람 2024~2025 V리그를 마지막으로 서른일곱의 늙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으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혈투 끝에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배구팬들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그렇지만 임성진은 지난
4월에 종료된 2025년 프로배구 남자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어 원 소속에 남는 대신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떠나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유니폼을 갈아 입으면서 6억5000만원의
연봉과 2억원의 옵션이 포함된 보수 총액 8억5000만원의 계약을 KB손해보험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