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최리' V리그 여자부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정든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사연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그동안 정들었던 팀인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떠나 여자 프로배구 제6구단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으로 이적을 하게 된 사연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수비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배구스타 임명옥이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게 결별을 결정하겠다는 결단을 내리면서 여자 프로배구 제6구단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프로배구단의 부름을 받아 정든 한국도로공사를 떠나면서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대전 KT&G 아리엘즈 프로배구단에 

처음 지명된 이후 2015년부터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이적하여 주전 리베로로 

큰 활약을 펼친 임명옥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10년간 정들었던 한국도로공사를 떠나면서 결국 

경기도 화성특례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프로배구단에서 새로운 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명옥은 지난 2024~2025시즌 여자부 디그 1위(세트당 5.113개), 리시브 효율 1위(세트당 50.57%), 

여자부 수비 부문 1위(세트당 7.326개)의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현재까지 V리그 여자부 수비 

부문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 새로운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임명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 양 구단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즌을 IBK기업은행과 함께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탄탄한 조직력과 강화된 수비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밝히며, 6시즌 연속 리베로 부문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린 임명옥 선수의 영입을 환영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과 여오현 수석코치는 "이번 시즌 임명옥 선수의 맹활약이 우승을 향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이 다가오는 

프로배구 시즌인 2025~2026시즌 프로배구 무대에서 그녀가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수비 신기록을 

계속 갈아치울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