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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단 하나의 세트가 결정한 1위' 정규리그 마친 이탈리아 슈퍼리가, 8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 시작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봄 배구가 찾아온 2024~2025시즌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슈퍼리가 정규리그가 종료되고 지난 8일 (한국 시간) 본격적으로 시작된 8강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어느 팀이 준결승전에 해당되는 4강에 진출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2024~2025시즌 슈퍼리가 8강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어느 팀들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이탈리안 슈퍼리가에도 봄 배구가 찾아왔습니다. 

 

2024~2025시즌 이탈리안 슈퍼리가가 지난 3일 (한국 시간)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종료했습니다. 

 

12개 팀이 각각 22경기를 치르면서 치열하게 진행된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정규리그는 

이타스 트렌티노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트렌티노의 1위는 정규리그 최종일에, 그것도 상당히 극적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종일 전까지 

나란히 19승2패, 승점 54점을 기록하고 있는 서 수사 빔 페루자가 강력한 1위 경쟁자였습니다. 

 

두 팀은 나란히 최종일에 승점 3점을 얻었지만 소네파르 파도바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을 마무리한 트렌티노가 가스 세일즈 블루에너지 피아젠차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둔 페루자에 세트 득실 0.079 차이로 우위를 점하여 1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만약 

페루자가 피아젠차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면 1위의 주인공은 페루자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두 팀 외에도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얻는 3~8위팀 역시 모두 결정됐습니다. 쿠친 루베 

치비타노바와 라나 베로나, 피아젠차, 알리안츠 밀라노, 발사 그룹 모데나, 시스터나 발리가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하고 8개 팀들은 8강 플레이오프와 준결승전, 3·4위전, 결승전인 

챔피언십 결정전을 차례로 경기를 치르게 되는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됩니다. 

 

8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4개 팀들은 정규리그 9위 파도바와, 정규리그 10위 유아사 배터리 

그로타졸리나와 라운드 로빈으로 대결하며, 이후 준결승-결승까지 차례로 경기를 치르면서 

최종 5위 팀을 가립니다. 모든 플레이오프 일정이 끝나면 1~3위팀은 유럽배구연맹(CEV)에서 

주관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4위 팀은 CEV(유럽배구연맹)컵 출전권을, 5위 팀은 

CEV 챌린지컵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5전 3선승제로 대결하는 8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1위-8위, 2위-7위, 3위-6위, 4위-5위가 

맞붙는 대진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트렌티노와 시스터나, 페루자와 모데나, 루베와 밀라노, 

베로나와 피아젠차가 격돌합니다. 가장 먼저 격돌하는 경기는 8일 밤 (한국 시간) 페루자와 

모데나의 8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먼저 열리고 9일 새벽 (한국 시간) 트렌티노와 시스터나의 

8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며, 9일 밤 (한국 시간) 루베와 밀라노의 8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립니다. 그리고 10일 새벽 (한국 시간) 베로나와 피아젠차의 8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립니다. 

 

각 팀 선수 구성을 살펴보면 한국 팬들도 흥미로워할 만한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베로나에는 

슈퍼리가 최고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는 노우모리 케이타가 버티고 있고, 페루자에는 

이시카와 유키와 시모네 지아넬리, 올레 프로트니츠키 등 월드클래스 슈퍼스타들이 이 팀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모데나에는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한국 프로배구 V리그를 경험한 아흐메드 이크바이리가 맹활약하고 있지만 시스터나와 

밀라노에는 일본 국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타루미 유가와 오츠카 타츠노리가 버티고 있습니다. 

 

피아젠차에서는 한국 프로배구 V리그를 지배했던 괴물이자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최초로 경기도 안산시 명예시민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로버틀란디 시몬 아티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규리그 전적에서는 트렌티노와 페루자, 베로나가 상대팀을 2승으로 압도했지만 루베와 

밀라노는 정규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았으며, 플레이오프는 다른 무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슈퍼리가를 통해 봄 배구의 열기를 미리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