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폴란드 우치, CEV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부 결승 라운드 결승전 개최지 확정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유럽배구연맹(CEV)이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부 결승 

라운드 결승전 개최지를 독일의 대도시 베를린이 아닌 폴란드의 대도시 우치로 확정하고 

유럽 지역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결승 라운드가 오는 5월17일부터 

5월19일까지 폴란드의 대도시 우치에 있는 아틀라스 아레나 경기장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4강전인 준결승전 경기와 결승전 경기가 열리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유럽배구연맹(CEV)이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부 결승 라운드(파이널4) 

개최 장소를 확정하고 발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독일의 대도시 베를린이 아닌 폴란드의 

대도시 우치가 이번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결승 라운드의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폴란드 배구팬들과 유럽의 모든 배구팬들이 이번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결승 라운드가 열리는 폴란드의 대도시 우치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CEV는 지난 7일 (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부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앞서 독일의 대도시 베를린이 개최 장소로도 꼽혔지만 

CEV는 우치 손을 들어줬습니다. 

 

유럽 지역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결승 라운드는 오는 5월17일부터 

5월19일까지 폴란드의 대도시 우치에 있는 아틀라스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우치에서 해당 대회가 

다시 열리는 것은 13년만에 열리는 대회이며, 우치는 2008년, 2010년, 2012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라운드를 개최한 경력이 있지만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8강 대진은 

결정됐습니다. 폴란드 리그에서 3팀이 올라갔으며, CEV가 베를린이 아닌 우치로 결정한 배경이 

됐습니다. 

 

한국의 이우진이 뛰고 있는 베로 발리 몬차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8강전 경기에서 같은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세리에 A1 수페르레가 팀인 페루자를 만나는데 오는 12일에 맞대결을 

치르게 되며, 그리스 리그의 올림피아코스와 폴란드 리그의 야스트르젱스키 벵기엘, 독일 리그의 

뤼네부르크와 폴란드 리그의 CMC 와르타 자비에시에, 튀르키예 리그의 할크방크와 폴란드 리그의 

프로젝트 바르샤바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4강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치르게 됩니다. 

 

로코 시키리치 CEV 회장은 "폴란드는 배구 인기가 높고 열기가 대단하다"고 우치 개최를 반겼으며, 

제바스티안 스위더스키 폴란드배구협회(FIPAV) 회장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기대했습니다. 한나 즈다노프스카 우치 시장도 "우리 도시는 폴란드 

배구의 중심"이라며 "배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고 강조하는 만큼 "우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결승 라운드 개최지로 폴란드의 배구 열기를 더 많이 이끌게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바람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