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여자 프로배구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배구단 분위기 전면 쇄신을 진행하기 위해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소연 신임 감독을 선임하여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 경신으로 인해
무너진 팀을 다시 재건하기 위한 팀을 재건할 수 있는 페퍼저축은행의 풀어야 할 모든
해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여자 프로배구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무너진 팀을 재건하기 위해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월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감독으로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소연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장소연 감독은 현역시절 국가대표 부동의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2년부터 2016년까지 배구선수로 활약하여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비롯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둔 만큼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 타점 높은 속공 공격과 블로킹 높이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을
지배했습니다.
국내 리그에서는 1992년 12월 대통령배배구대회를 시작으로 한국배구슈퍼리그를 거쳐
2004년 10월 프로배구가 공식 출범된 이후 2016년까지 프로 생활을 했습니다. 리그 우승
경험과 베스트 미들블로커 수상, 리그 MVP, 블로킹상, 공격상 등 화려한 개인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지막 소속팀 한국도로공사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2016년에 선수 생활을 마친 장 감독은 현재까지 SBS의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스포츠에서 8시즌간 배구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김동언 단장은 "장 감독은 화려한 경력의 선수 생활과 다년간의 여자부 리그
해설위원으로서의 경험을 갖추고 있어 여자배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강력한 리더십과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구단의 상황을 돌파하고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원 팀으로 만들어갈 소통 능력이 뛰어난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심사 숙고 끝에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비시즌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는
달라질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명문 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단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의 신임 감독으로 새로운 지도자의 길을 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기본에 충실한 배구를 통하여 페퍼저축은행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배구단 분위기 전면 쇄신 차원에서 이용희 수석코치를 선임했습니다.
이 수석코치는 세터 출신으로 프로팀에서 10년 넘게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2년
한국도로공사 코치를 시작으로 2017년 GS칼텍스 수석코치로 발령을 받아 7년간
수석코치로 근무한 이후 7년만에 다시 청평에 있는 GS칼텍스 배구단 클럽하우스를
떠나 광주광역시로 내려가 다시 페퍼저축은행 수석코치로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장소연 신임 감독과 이용희 수석코치 선임을 필두로 팀의 재건을 위해
새로운 코칭스태프 구성을 빠르게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팀 복귀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FA,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등 새로운 선수 구성 등에
대한 준비 업무를 차질 없이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시즌간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했던 이경수 감독대행은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사무국장으로 발령을 받아 다른 자리의 전라남도 지역인 광주광역시에서 상주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