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발리볼] 안타까운 사연의 한을 풀었던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눈물겨운 정규리그 우승과 눈물겨운 챔피언결정전 진출 성공기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어제(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전 경기에서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안타까운 

사연의 한을 풀었던 눈물겨운 정규리그 우승과 눈물겨운 챔피언결정전 진출 성공 과정들을 

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어제(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전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 1(23-25, 25-15, 26-24, 25-19)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현대건설은 1위에 올라서기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만큼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모마가 

굳건하게 팀을 지탱하는 사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위파위와 

정지윤의 경기력은 여전히 불안정했지만 모마와 양효진의 힘으로 결국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졌지만 잘 싸운 

경기였습니다. 야스민과 박정아가 공격에서 분투했고 MJ 필립스와 하혜진도 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현대건설의 간절함을 넘어설 무언가가 발휘되지 

않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이경수 감독대행은 "먼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 선수들과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2020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프로배구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으면서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이 많았지만 지난 2022년 

3월28일부로 조기 종료된 2021~2022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안타까운 사연의 한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를 사수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선수들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인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가장 먼저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작은 거인 김연견의 끈끈한 수비와 171cm의 단신 세터 김다인의 

현란한 토스 실력은 물론 위파위와 정지윤의 파워 있는 공격력과 외국인 선수 모마의 

공격력이 되살아나고 원 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하는 나현수와 미들블로커 듀오 

이다현과 양효진의 블로킹 높이가 살아나면서 현대건설의 높이가 상대 공격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은 현대건설은 2위팀 

흥국생명과 3위팀 정관장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13년만에 정상탈환을 할 수 

있는지 현대건설 팬들과 수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현대건설의 

행보가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