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V리그 데뷔 첫 봄 배구를 앞두고 있는
남자 프로배구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 선수가
186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데뷔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하여 큰 무대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그의 목표를 발리볼 대기획,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데뷔 첫 봄 배구를 경험한
신호진의 그 이상을 이룬 봄 배구의 열정적인 목표를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은 지난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전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 2(25-21, 20-25, 25-20, 22-25, 15-12)로 승리를 거두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2020~2021시즌 이후 OK금융그룹은 3시즌 만에 봄 배구에
오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결정되었습니다. 2022~2023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신호진은 데뷔 첫 봄 배구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신호진은 이번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를 이루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활짝 웃었습니다. 신호진은 "플레이오프뿐만 아니라
3위를 처음 경험해 본다. 더욱 중요한 목표를 달성한 것도 그 이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 누구
한 명 대충하지 않고 모두가 집중했기에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4패로 열세를 드러내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만날 가능성이 높을 만큼 이날 승리는 선수들에게
더욱 큰 자신감으로 다가올 수 있게 됐습니다.
신호진 역시 "대한항공을 만나면 위축되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이를 깨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 상대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게 된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신호진은 프로 데뷔 이후 더 큰 무대에 나서게 됩니다. "기대가 앞선다. 걱정이 생기면 긍정적인
생각이 잘 나오지 않는다.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겠다. 즐기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봄 배구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신호진을 향해 형들은 응원을 건넸습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는 "경기에 즐겁게
임했으면 좋겠다. 내가 싸우겠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도와줄 테니 편하게 즐기면 좋겠다.
잘할 거라고 믿는다"고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송희채는 "단기전에서는 누구 하나 미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됐든 누군가가 잘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호진이도 시즌 내내 리시빙 아포짓으로 잘해줬다. 단기전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폭발력과 흥이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 같다.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응원을 건넸습니다.
신호진이 활약하고 있는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지 안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볼 대기획이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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