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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놓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이제 끝났다, 다음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늘(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 VS 삼성화재전 경기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놓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다음 준비를 하기 위해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을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뒷심부족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놓친 우리카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문제점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선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그대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카드는 오늘(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 VS 삼성화재전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 3(24-26, 25-23, 25-20, 21-25, 

14-16)으로 분패하여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날 최소 승점 2점을 획득한다면 선두 도약에 성공하여 정규리그 1위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었습니다. 5세트 14대 14 듀스 접전 끝에 2점을 허용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어느 

때보다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정규리그 2위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섭니다. 3위 OK금융그룹과 4위 

현대캐피탈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할 예정입니다. 

 

경기 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이제 끝났다. 다음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며 짙은 아쉬음을 

표했습니다. 

 

이어 "오늘 태준이가 긴장을 했는지 공 컨트롤, 분배 문제가 나왔던 것 같다"고 패인의 문제를 

나타냈습니다. 

 

3세트 아르템 수쉬코를 빼고 김지한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송명근, 김지한, 잇세이 

오타케로 삼각편대를 구성한 것. 이에 신 감독은 "아르템은 범실이 많다. 아직 우리 팀에 

맞는 배구를 하지 못하고 있어서 지한이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팀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직행은 결국 실패했지만 우리카드는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이후 두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팀 사상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우리카드가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전력을 

펼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우리카드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이후 두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하여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