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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이야기

[특별기획] 고 감독 시대로 다시 시작하는 삼성화재, 어떤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까?

배구이야기가 준비한 특별기획에서는 신진식 감독과 결별을 결정하고 고희진 감독을 선임한 남자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어떤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지 이번 시간 배구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지난 시즌 역대 최저 성적인 5위에 그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신진식 감독과 결별을 결정하고 고희진 감독을 

선임한 이후 고 감독 시대로 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 감독 시대로 다시 시작하는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의 신영철 감독을 만나 4대 3의 맞트레이드를 진행하는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세터 보강이 절실하다. 세터가 필요하다"라고 신영철 감독에게 

"김광국을 영입할 수 있으면 괜찮겠는지"라고 신영철 감독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도 

"고 감독이 삼성화재에서 세터 보강을 원한다면 뭐든지 맞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전했습니다. 

 

고 감독 시대로 다시 시작하는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어떤 변화를 시도하는지 네티즌 여러분들이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만큼 삼성화재가 고 감독 시대를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지난 3월23일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조기 종료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프로배구 남자부 역대 최저 성적인 정규리그 5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결국 삼성화재는 왼손 거포 

박철우가 프로배구 FA로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고 장신 세터 권준형이 OK저축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세터 보강이 

절실했습니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을 만나 4대 3의 맞트레이드를 진행했고 결국 우리카드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는 장신세터 노재욱과 수비가 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 프로배구 FA를 얻지 

못한 세터 김광국과 미들블로커 김시훈을 내주고 공익근무요원에서 제대했던 윙스파이커 류윤식과 일반병으로 

입대하는 윙스파이커 송희채, 박철우 보상 선수로 삼성화재에 지명된 세터 이호건을 영입하는 맞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남자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를 

선수단의 전용 훈련장과 숙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 감독 시대로 다시 시작하는 삼성화재는 훈련 시설의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본래 하나뿐인 STC 내 훈련 코트도 고 감독의 제안으로 2개로 늘어났으며, 여러 시설도 

고 감독의 건의로 추가됐습니다.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고 감독은 "훈련도 이제 기본적인 것부터 체력훈련을 

하는 단계다. 당장 기술이 좋아지고 누군가 성장한다는 식의 변화를 기대할 시대는 아니다"라고 "지금은 선수들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 팀이 달라짐을 느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팀들이 훈련을 재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고 감독은 조금 이르지만 연습경기도 상황이 받쳐준다면 일찍 

잡을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고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한 훈련도 필요하다. 시즌 중에 컨디션이 좋을 

때만 경기를 할 수는 없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경기를 하는 만큼 그런 상황에서 풀어가는 것도 알아가야 한다"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삼성화재가 고 감독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지 배구팬들이 가장 먼저 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고 감독 시대로 다시 시작하는 삼성화재가 어떤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지 알아가야 하는 만큼 다음 시즌에는

삼성화재가 고 감독 시대를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고 감독 시대로 다시 시작하는 삼성화재 배구단의 어떤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과정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