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삼성화재 세터 최익제, 임의탈퇴선수로 공시 처리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시간에서는 지난해 3월19일 남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재간둥이 세터 최익제가 임의탈퇴선수로 공시 처리되면서 프로배구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까지의 과정들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 재간둥이 세터 

최익제가 결국 2023년 3월19일부로 끝내 임의탈퇴로 끝을 맺으면서 프로배구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2023년 3월19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배구연맹 규약 

제52조(임의탈퇴선수의 공시)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삼성화재 세터 최익제 선수를 

임의탈퇴선수로 공시 처리했습니다.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한 삼성화재의 재간둥이 세터 최익제는 상무제대 이후 최근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렇다할 좋은 활약을 거두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최익제는 "팀에서 더 이상 운동하기 싫다"는 의사를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에게 전하고 

이날(19일) 오전 짐을 정리하자마자 삼성화재 배구단 숙소가 있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 트레이닝 센터를 조용히 떠났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세터 최익제는 2023년 

3월19일부로 임의탈퇴선수로 공시 처리되면서 사실상 프로배구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최익제 선수의 임의탈퇴 소식을 들은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최익제가 원 포인트 

서버로 서브도 잘 넣는 선수였는데 삼성화재로 이적한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본인의 운동 선수에 대한 열의가 사라졌다. 선수 본인 의지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최익제가 결국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임의탈퇴로 프로배구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라며 "임의탈퇴선수로 공시된 최익제 선수가 

더 이상 프로배구 무대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식은 슬픈 날"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임의탈퇴선수로 공시 처리된 최익제 선수는 지난해 6월에 실업 배구팀인 화성시청으로 

이적하면서 프로 선수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