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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장충에서 OK금융그룹과 다시 격돌하는 우리카드 '이번 경기에서 지면 무조건 끝,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가 경계해야 할 경계 대상 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는 2월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과 다시 격돌하는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이번 경기에서 지면 무조건 끝'을 내야 하는 

만큼 우리카드가 원정팀 OK금융그룹을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경계 대상 팀으로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지난 2월9일 설 연휴 첫날 경기도 안산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전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점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가 이미 모자랐고, 외국인 

선수 마테이가 훈련 도중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치 10주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결정됨에 

따라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마테이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테이를 보내고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외국인 선수 아르템을 마테이 대체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2월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전 경기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다시 1위 자리를 재탈환하면서 누적 승점 59점을 기록하여 승점 58점을 기록한 대한항공을 2위로 

밀어냈습니다. 아르템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투입되면서 17득점을 올렸으며, 아시아쿼터 잇세이도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아포짓 스파이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오늘의 팡팡 플레이어로 선정된 외국인 선수 아르템은 "팀이 이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 우리카드가 V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첫 경기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하는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을 가장 경계해야 할 경계 대상 팀으로 삼아야 하는 만큼 OK금융그룹을 

경계 대상 팀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가 이기기 

어려운 팀인 만큼 우리카드가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경계 대상 팀이다. 이 팀을 경계하지 

못하면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없다. 특히 OK금융그룹의 레오와 부용찬을 가장 많이 경계해야 

승리의 도움을 줄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승점 47점을 기록하고 있는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은 한국전력과 

함께 16승14패를 기록하고 있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4위에 랭크되어 

있는 OK금융그룹은 오는 2월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전 경기에서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하는 '푸마 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OK금융그룹은 3일 후인 2월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다시 격돌하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OK금융그룹은 레오와 차지환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신호진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바야르사이한과 박창성을 미들블로커로, 곽명우를 세터로, 

부용찬을 리베로로 투입하여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의 라인 업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반면 우리카드는 마테이를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 아르템과 김지한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한태준을 세터로, 오재성을 리베로로, 잇세이 오타케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박진우와 

이상현을 미들블로커로 투입하여 우리카드의 라인 업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OK금융그룹을 경계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우리카드가 이번 경기에서 난적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1위 자리를 계속 사수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이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을 상대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만큼 

우리카드가 난적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지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