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하여 정규리그 막판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주전급 아포짓-세터 2명을 보유하여 강력한
더블 스위치 카드를 통해 V리그 남자부에서 통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주전급 아포짓 스파이커 2명과 세터 2명으로 더블 스위치 카드를 한번에 사용하는
대한항공의 전술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5라운드 첫 경기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패했지만 내리 5경기에서 승수를 쌓고 5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제
2월23일부터 6라운드가 시작되지만 6라운드 첫 경기 삼성화재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을 상대로 강력한 더블 스위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대한항공 팬들과 배구팬들이 지켜봐야 하는 만큼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서
스파이크서브를 구사하는 김정호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스파이크서브를 끊을 수
있는 해법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지난 2월22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누적 승점 59점을 기록하여 승점 58점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항공을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다시 재탈환했습니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끝없는 선두권
경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2월23일부터 시작되는 6라운드 남자부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의 김정호와 요스바니의 스파이크서브를 어떻게 끊을 수 있는지
해법을 연구해야 하는 만큼 강력한 더블 스위치 카드가 삼성화재전에서 통할 수 있는지
대한항공 팬들과 배구팬들이 결과를 먼저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김대욱 전력분석관도 "마테이를 대체할
새 외국인 아르템이 합류했기 때문에 잇세이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투입시키고 아르템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투입시키는 전술 카드를 사용할 것이다. 다만 대한항공의 강력한 더블
스위치 카드 전술이 상대 팀에게 통하고 있는지 대한항공전 경기를 시청하면서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 다음 6라운드 대한항공전 원정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항공전 경기를
끝까지 시청하면서 대한항공의 강력한 더블 스위치 카드 전술이 상대 팀에게 통하고
있는지 계속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허리 통증 부상이 심각한 호주 국가대표 출신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
윌리엄스와 작별을 결정하고 파키스탄 출신의 무라드 칸과 손을 잡았습니다. 무라드는 지난해
12월25일 3라운드 OK금융그룹전 경기를 포함하여 13경기 43세트 174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 성공률은 55.56%, 공격 효율은 36.92%의 높은 공격 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라드가 팀에서 적응을 하고 있는 만큼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의 존재감이 크기 시작했습니다.
임동혁은 공격 종합 1위, 득점 7위에 이름을 올리며, 토종 아포짓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무라드와 임동혁이 있는 2명의 아포짓 보유는 대한항공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1985년생 베테랑 세터 한선수, 유광우가 함께 뛰는 것 역시 강력한 무기입니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세터와 아포짓을 동시에 교체하는 더블 스위치 카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올 시즌 삼성화재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대한항공이 3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리그 후반기 들어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합니다. 프로 2년차 미들블로커 김준우의 부상 공백도 커 보입니다.
4회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바라보는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 사수에 도전할 수 있는지
대한항공 팬들과 배구팬들이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만큼 2월23일에 열리는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뜨거운 빅 매치가 최고의 접전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 사수를 저지할 수 있는지 삼성화재 팬들과 배구팬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봄배구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삼성화재 팬들의 절박한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결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