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 대기획이 새로 준비한 화제의 발리볼 시간에서는 지난 1월27일에 종료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콘테스트에서 막판 뒤집기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속 120km/의 매서운
스파이크서브로 서브 킹에 등극하여 화제가 된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외국인 선수 마테이가 이번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강심장을 발휘하기까지의 과정을 화제의 발리볼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2023~2024시즌 올스타전의 서브 킹은 마테이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의 남자부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가 1세트 종료 후 열리면서
배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스파이크 서브 킹의 주인공인 마테이 콕을
비롯하여 임동혁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바야르사이한, 임성진, 허수봉, 홍상혁은 각 팀을 대표하여
남자부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 참가하면서 스파이크 서브를 꽂아넣기 위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날의 서브 순서는 3라운드 종료 기준 팀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됐고 선수들은 각자 세 차례씩
서브를 구사했습니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KB손해보험의 홍상혁은 108km/h를 기록한 가운데
두번째 주자로 나선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은 두번째 서브에서 115km/h의 좋은 기록을 만들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세번째 주자로 나선 OK금융그룹의 바야르사이한은 OK금융그룹의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레오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응원을 받고 스파이크 서브에
도전했으나, 이번 스파이크 서브에서 112km/h로 아쉽게 허수봉의 기록을 넘지 못했습니다.
네번째 주자로 나선 한국전력의 임성진은 첫 서브부터 115km/h를 기록했지만 두번째 서브에서
118km/h를 기록하여 1위로 올라섰습니다. 동갑내기 친구인 대한항공의 임동혁은 다섯번째
주자로 나서 첫 서브에서 85km/h에 그쳤지만 두 차례 서브 시도 끝에 최종 111km/h를
기록했습니다. 여섯번째 주자로 나선 삼성화재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는 시속 116km/h를
기록하여 아쉽게도 1위 자리에 오르지 못했고 마지막 일곱번째 주자로 나선 우리카드 마테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시속 120km/h의 매서운 스파이크서브를 구사하여 임성진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이 된 우리카드 마테이는 상금 100만원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좋은 경험이었다. 오랫동안 기록될 하루인 것
같다. 감사하다"며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가오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후반기에서도 우리카드가 마테이의 매서운 스파이크서브를
앞세워 상대 팀의 추격을 봉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만큼 V리그 중간 점검에서
올스타 브레이크를 좋은 약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카드가 마테이의 매서운 스파이크서브를
주력으로 담당하여 선두권 경쟁 대상에서 선두를 넘보는 상대 팀들의 추격을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시보는 V리그, 화제의 발리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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