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올해로 '14년 일산의 발'을 맞이한 서울시내버스 700번이
서울 도심을 통과할 때 서울역을 통과하지 않는 이유를 버스이야기의 대기획에서 알아보고 서울시내버스
700번이 서울역을 통과하지 않고 숭례문(한국일보)를 지나 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을 거쳐 미동초등학교와
충정로역(경기대입구), 아현역, 웨딩타운, 이대역 방향으로 가는 과정들을 버스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올해로 '14년 일산의 발'을 맞이한 서울시내버스 700번은 동해운수 대화동영업소에서 관리하는
서울특별시의 간선버스 노선이며, 동해운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700번은 심야버스를
운행하고 심야 시간에는 대리운전기사들의 셔틀버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해운수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700번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동해운수
대화동영업소에서 승객들을 맞이하기 때문에 첫차 승객의 경우 주로 연대, 광화문, 서울역 주변으로
향하는 건물 청소원들이 이 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의 경우 16분, 토요일의 경우 16분, 일요일·공휴일의 경우 17분간격으로
운행하지만 밤 23시00분부터 기점기준으로 심야버스 운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대화동차고지
기점기준으로 밤 23시00분부터 20분간격으로 심야버스 운행이 시작됩니다. 모든 버스가 저상버스로
운행하지만 동해운수 대화동차고지에 CNG천연가스충전소가 이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서울매일버스 광역버스 9711번의 고급좌석버스 차량들도 동해운수 대화동차고지에 설치된
CNG천연가스충전소에 와서 천연가스를 충전하고 서울매일버스 일산차고지로 다시 복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버스는 과거 시절인 1990년대 중반, 일산신도시와 서울역을 오고 가는 동해운수 개편전
심야좌석버스 915-1번이 이 노선의 시초로 시작됩니다.
이 노선의 시초로 시작된 동해운수 개편전 심야좌석버스 915-1번은 2004년 7월1일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개편 당시 동해운수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9706번의 번호를 물려 받다가
2010년 3월16일부터 동해운수가 심야버스로 운행했던 광역버스 9706번이 간선버스 700번으로
형간전환을 결정하여 동해운수가 심야버스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인 지금의 700번으로
형간전환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동해운수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700번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을
출발하여 성저초등학교와 장성중학교(대진고등학교), 성저공원(대화동행정복지센터),
후곡마을7·8단지, 일산3동행정복지센터, 밤가시마을, 초가집(저동고등학교), 정발고등학교,
마두1동행정복지센터, 백석고등학교, 백신중학교(이마트), 알미공원, 백석역, 백석동(요진와이시티),
대곡역, 고양경찰서, 행신초등학교, 행신동, 소만마을, 서정마을, 화도교, 화전역, 항공대입구, 덕은동,
덕은교/은평차고지앞, 수색교, 수색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북가좌동삼거리,
DMC래미안/E편한세상(요진아파트), 모래내시장/가좌역, 사천교, 연희104고지앞/舊성산회관,
서대문우체국앞, 연대앞, 세브란스병원앞, 이대후문, 금화터널, 사직터널, 사직단,
서울경찰청/경복궁역, 광화문광장/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화문빌딩, 시청앞(삼성플라자)를 거쳐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역 인근 숭례문(한국일보)에서 끝나게 됩니다. 회차지점을 지나
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을 거쳐 미동초등학교와 충정로역(경기대입구), 아현역, 웨딩타운, 이대역,
신촌아트레온,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따라 연대앞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버스는 특정사항으로 본다면 일산대로~고양중앙로~수색로~성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금화터널,
사직터널, 세종대로, 충정로~신촌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거리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버스는 일산신도시 도심을 통과할 때 성저마을 단지와 후곡마을 단지,
밤가시마을 단지, 백마마을 단지, 백송마을 단지, 강촌마을 단지, 흰돌마을 단지, 일산 요진와이시티
단지도 경유하고 있습니다.
동해운수에서 심야버스로 운행하고 있는 서울시 간선버스 700번은 대화동차고지 기점기준으로
첫차가 새벽 04시30분, 막차가 밤 24시00분에 출발하며, 대화동차고지 기점기준으로 밤 23시00분부터
20분간격으로 심야버스 운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서울시내버스 700번의 최종 막차는 대화동에서
밤 24시00분에 마지막으로 출발합니다. 서울역 인근 숭례문(한국일보) 정류소에서 첫차가
새벽 05시55분, 막차가 다음날 새벽 01시30분에 출발하고 막차가 동해운수 대화동차고지로 입고하는
다음날 새벽 02시50분에 야간운행을 종료하면 서울시내버스 700번의 운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동해운수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간선버스 700번은 숭례문이 서울역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명절연휴 기간에는 2일간 연장운행을 실시합니다. 추석연휴 및 설날연휴 기간에는 대화동에서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대화동에서 밤 24시30분에 출발하여 숭례문(한국일보) 정류소에서 다음날
새벽 2시에 출발하면 명절연휴 연장운행 막차가 동해운수 대화동차고지로 돌아오는 다음날 새벽
03시20분에 명절연휴 연장운행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14년 일산의 발'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내버스 700번은 14년간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만큼 아쉬움도 많습니다. 서울시내버스 700번이 서울역환승센터를 통과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되고 있는 만큼 일산 도심에서 서울역버스환승센터로 향하는 버스 승객들의 아쉬움도
금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운행경로의 특성상 이 노선이 서울역환승센터를 통과하지 않는 아쉬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14년간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서울시내버스 700번이
일산신도시 도심에서 광화문, 시청, 서울역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승객들의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심야시간에 운행하는 이 노선이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14년 일산의 발' 서울시내버스 700번이 서울 도심을 통과할 때 서울역을 통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