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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우리카드 한성정·신인 지명권↔KB손해보험 김재휘·김동민 트레이드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26일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1대 2의 맞트레이드 진행과 함께 

2023년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KB손해보험에게 받기까지의 과정들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우리카드의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 선수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지난 12월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과 

2023년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KB손해보험에게 주고 미들블로커 김재휘와 아웃사이드 히터 김동민을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다가 최근 4연승을 기록하여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김재휘를 영입해 약점으로 꼽히던 중앙 수비 문제를 해결하게 됐습니다. 

 

KB손해보험은 리그 수준급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을 영입해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의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2연패 늪에 빠지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한성정은 

2017년 9월 2017~2018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을 받아 주전 왼쪽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에는 송희채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우리카드로 이적한 김동민은 현재 상무 복무 중이며 2022년 11월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과연 우리카드가 취약한 중앙 수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과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미들블로커들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