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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 천안에서 현대캐피탈과 격돌한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에 아쉬운 1대 3 역전패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전 경기에서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에 아쉬운 1대 3 역전패를 당하는 아쉬운 기억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6년 12월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전 경기에서 1세트를 25대 22로 가볍게 따내며 좋은 출발을 유지했으나, 2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의 강타와 

높은 블로킹 벽을 감당하지 못해 세 세트를 내주면서 아쉽게도 세트스코어 1대 3(25-22, 19-25, 17-25, 19-25)로 

역전패했습니다. 3연승이 불발된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센터 공격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8승4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22점을 기록하여 2위로 상승했으며, 8승3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승점 23점의 

선두 대한항공과 2점 차로 다가갔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토털 배구가 위력을 떨쳤습니다. 25득점을 올린 라이트 문성민과 16득점을 올린 레프트 톤, 

15득점을 올린 박주형, 10득점을 올린 센터 신영석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첫 세트는 우리카드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우리카드는 1세트 19대 19 동점에서 파다르가 후위 공격 3개를 연달아 

성공하여 점수를 벌리고 24대 22 세트 포인트에서 신으뜸의 공격 성공 득점으로 25점째를 잡아 1세트를 25대 22로 

가볍게 따냈습니다. 

 

그러나 2세트들어 베테랑 여오현의 디그 하나가 분위기를 살리면서 노장에 흐름에 투혼을 이끈 현대캐피탈은 반격에 

나선 이후 노재욱의 블로킹과 문성민의 후위 공격으로 21대 16으로 달아나고 우리카드는 파다르를 벤치로 불러들인 뒤 

3세트를 준비하는 동안 현대캐피탈이 25대 19로 한 세트를 따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부터 위력을 더한 공격을 앞세워 우리카드의 조직력과 수비를 무너뜨리기 시작했으며, 25대 17로 

크게 이겨 세트스코어를 2대 1로 뒤집었습니다. 

 

4세트부터 세트가 거듭될수록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의 강서브에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지 못하고 흔들리면서 16대 

20으로 끌려갔고 우리카드가 마지막까지 저항을 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우리카드는 승점 3점을 추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보는 관중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코트를 떠났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