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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장충에서 난적 OK금융그룹과 격돌하는 우리카드, 레오와 신호진의 좌우 공격을 봉쇄할 수 있을까?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늘(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홈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원정팀 난적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과 

대결에서 OK금융그룹 레오와 신호진의 좌우 공격을 봉쇄할 수 있는 방법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승점 22점을 기록하여 8승2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미들블로커 박진우가 무릎 통증으로 코트에서 뛸 수 없는 돌발 상황이 발생됨에 따라 결국 우리카드는 

미들블로커 라인 업으로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과 201cm의 미들블로커 겸 아포짓 스파이커 오타케 

잇세이를 선발로 투입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201cm의 미들블로커 김재휘와 이상현을 교체 선수로 골고루 투입하고 

197cm의 장신 미들블로커 김완종을 원 포인트 서버로 투입하여 상대 팀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한 최고의 전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의 견고하고 두꺼운 미들블로커진들의 높이도 아주 막강합니다. 우리카드는 200cm 최석기, 197cm 

박진우, 197cm 김완종, 201cm 김재휘, 201cm 이상현, 아시아쿼터 201cm 오타케 잇세이, 205cm 박준혁을 비롯한 

미들블로커진들의 높이가 다른 V리그 남자부 팀들보다 아주 높은 만큼 200cm 이상의 장신 선수 5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전 경기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와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의 좌우 공격을 

어떻게 봉쇄할 수 있는지 우리카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는 레오는 

206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공격력을 앞세워 OK금융그룹의 공격을 지휘하고 있는 만큼 남자부 득점부문 5위, 

서브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는 신호진은 186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타점이 높은 공격력과 수비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으며, 현재 승점 15점을 기록한 OK금융그룹은 승점 추가가 

절실할 만큼 레오와 신호진의 좌우 공격이 우리카드 미들블로커진들의 높이를 어떻게 뚫을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전 경기는 

KBSN스포츠에서 생중계로 방송되는 만큼 배구팬들의 결과가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