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는 지난 2019년 3월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3전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과정들을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에서 만나봅니다.
2019년 3월26일, 남자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네번째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2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강력한 서브로 상대 팀의 조직력을
무너뜨리면서 2년만에 네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박기원 前 대한항공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가장 먼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힘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불운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내내 위력을 발휘한 블로킹에서도 현대캐피탈은 12대 5로 상대 팀인 대한항공을 압도했습니다.
이적 후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한 윙스파이커 전광인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MVP를 처음으로 차지한 전광인은 "모든 선수가 우승을 바랐고, 팬들도 함께 우승을 이뤄낼 수 있게
되어 가장 기쁘게 생각한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우승을 목표로 전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리카드에서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던 헝가리 출신 외국인 선수 파다르도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한국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챔피언결정전
우승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다시보는 V리그, 어제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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