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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6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한 우리카드의 두번째 컵대회 우승, 서울 배구팬들에게 기적을 선물하다!!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늘 종료된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6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하여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얻은 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이 서울 배구팬들에게 기적을 

선물하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만나봅니다. 

 

먼저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6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하여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울 우리카드 위비 선수단 여러분과 신영철 감독에게 우승 축하 인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컵대회 첫 우승 재도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컵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선수단 여러분과 석진욱 

감독에게 위로의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카드 선수단 여러분들, OK금융그룹 선수단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오늘(21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의 추격을 뿌리치고 1시간40분이 

넘는 접전 끝에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된 상황에서 정신력으로 버틴 우리카드는 지난 2015년 7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열린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을 3대 1로 완파하고 처음으로 컵대회 우승을 얻은 이후 

6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하여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얻은 계기로 다가오는 V리그에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카드의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견인한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피로누적 상태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우리카드가 이번에 얻은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은 연고 지역인 서울 시민 여러분들과 

서울 배구팬들에게 먼저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컵대회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반면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은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조재성과 201cm의 장신 윙스파이커 차지환이 분전했지만 결국 범실이 발목을 

잡으면서 OK금융그룹의 컵대회 첫 우승 재도전을 이루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지난 4월 중순에 종료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플레이오프에서 OK금융그룹을 2전 전승으로 

완파하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빼앗긴 우리카드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면서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우리카드는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승의 최고 성적을 

달성하여 컵대회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으며, 우리카드의 공격 전담 코치로 근무했던 네맥 마틴 코치가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공격 전담 코치로 이적한 이후 신영철 감독 이외에도 김재현 

수석코치와 주상용 코치, 박성률 코치가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의 이번 컵대회 우승은 서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서울 배구팬들에게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과정은 이렇습니다. 우리카드는 오늘 

의정부에서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OK금융그룹전 경기에서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버텨 나간 끝에 체력 한계를 어렵게 이겨내고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4~5점차로 끌려가는 상황도 있었지만 체력 한계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카드 선수들은 

매 경기가 힘든 만큼 정신력으로 버텨 나가며 상대 팀의 범실과 리베로 장지원, 이상욱의 탄탄한 수비로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는 한성정 류윤식 나경복의 공격이 되살아나고 하승우의 안정적인 볼 배급과 

장준호, 최석기의 블로킹 높이가 상대 팀인 OK금융그룹을 압도했습니다. 체력이 방전된 상황에서 체력 한계를 어렵게 

이겨낸 우리카드 선수들은 역전과 재역전의 혼전에도 불구하고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첫 세트를 25대 23으로 

이기고 두번째 세트에서도 세 차례 듀스 접전 끝에 4점차 열세를 극복하여 27대 26으로 앞서가고 있는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다이렉트킬 공격으로 두번째 세트를 얻었습니다. 세번째 세트에서도 3~4점차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리카드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12대 12 동점으로 추격했으며, 우리카드가 점수를 벌리고 중앙을 활용하면서 

상대 팀의 추격을 뿌리친 끝에 25대 21로 끊고 세트를 추가하면서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과 함께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의 최고 성적으로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우리카드의 컵대회 우승을 견인한 신영철 감독은 

우리카드의 공격이 안 풀리거나 수비 조직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작전타임을 요청하고 공격을 제대로 못하는 선수를 

꾸짖거나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를 꾸짖는 등 팀의 사기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승 상금 5000만원을 얻었으며, 우리카드의 

컵대회 우승을 지휘한 윙스파이커 나경복은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MVP로 선정되면서 컵대회 

MVP 상금 300만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카드는 고졸 출신 리베로 장지원이 컵대회 라이징스타상을 차지하면서 

상금 100만원을 얻었습니다. 반면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은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우승 상금 3000만원을 얻었으며, 

OK금융그룹의 준우승을 지휘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조재성은 MIP상을 차지하면서 상금 100만원을 얻었습니다.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은 2015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 이후 6년만에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슈퍼 슈프림 클래식 리턴 매치 경기로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영철 감독은 다가오는 

V리그 무대에서도 우리카드의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리카드가 만든 

프로배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서울 시민 여러분들과 서울 배구팬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만큼 다가오는 프로배구 

시즌에서도 우리카드의 우승을 향한 새로운 행보가 기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한번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역대 두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리카드 

선수단 여러분과 신영철 감독에게 우승 축하 인사를 보내며, 컵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OK금융그룹 선수단 여러분과 

석진욱 감독에게 위로의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