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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이야기

[대기획]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운 국내 최초 외국인 감독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남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업적

배구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으로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운 국내 최초 외국인 감독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남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업적을 배구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만나봅니다.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운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의 배구 지도자로 현역시절 

이탈리아 남자배구대표팀에서 부동의 세터로 활약하고 이탈리아 세리에 A1리그에서 부동의 세터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상으로 일찍 은퇴했지만 1996년부터 이탈리아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2002년 이탈리아 U21 

대표팀을 지휘하고 폴란드, 러시아의 프로 배구팀과 독일 배구 국가대표팀, 호주 배구 국가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역임한 경력이 있습니다. 

 

유럽 배구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로베로토 산틸리 감독은 지난 2020년 5월,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한국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최초 외국인 감독이 선임되는 것과 동시에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전력분석 전문가인 프란체스코 올레니 코치와 함께 동반 입국하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대한항공 연수원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자가격리 해제 이후 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고 공개 훈련 당시 "우승하는 팀이 아닌 우승을 

원하는 팀"을 만들 것이라는 기자 인터뷰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지난해 여름 대학배구 경기 

현장을 다녀와 팀에 적합한 신인 선수 선발을 위해 대학배구에서 잘 나가는 신인 선수를 분석했습니다. 그렇지만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뽑을 때 "2020년 최장 장마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라고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습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처음으로 지휘하는 대한항공은 2020년 충주 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게 완패하여 아쉬운 준우승에 그치게 됩니다. 그렇지만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이번 KOVO컵 프로배구대회 준우승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게 됩니다. 

 

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마무리되고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범실을 줄여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습니다. 프로배구가 개막을 시작하는 2020년 10월 프로배구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대한항공을 지휘할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인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처음으로 등장하는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1위팀인 우리카드는 

달갑지 않은 상대팀인 만큼 팀 전력도 대단하다. 하지만 우리는 우승하는 팀이 아닌 우승을 원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도드람 2020~2021 V리그 프로배구가 2020년 10월17일에 

처음으로 개막할 때 장충체육관 홈경기 개막전인 대한항공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항공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카드에 3대 2로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올리게 됩니다. 승리 소감 인터뷰 

당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첫 경기는 쉽지 않다. 선수들이 범실을 줄이고 최선을 다하면 승리가 보일 것이다"라고 

인터뷰 소감을 전했습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항공은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무릎 통증으로 이번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합의 끝에 계약해지를 결정하고 무릎 통증으로 인해 스페인에서 

재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인 비예나와 작별을 결정하게 됩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지난해 12월31일 한국전력 VS 대한항공전 경기에서 3세트에서 오버네트에 관한 비디오 판독 

불가에 대한 항의로 레드카드를 받게 되고 결국 3세트에 경고누적으로 세트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1경기 

출장금지와 벌금 30만원의 징계를 받아야 하는 아픔을 감수하게 됩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3월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 VS 우리카드전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의 9연승을 저지하고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정규리그 1위 확정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외국인 감독 최초로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정규리그 1위 확정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하여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얼마 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전 

경기를 참관하여 우리카드 팀을 분석했습니다.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경기로 진행됩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원하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에게 첫 승을 먼저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이다가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어려운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우리카드에게 0대 3으로 완패하여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빼앗길 위기를 맞는 순간도 있었지만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에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게 됩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지난 4월17일에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대한항공 VS 우리카드전 

경기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중요한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듀스 접전 끝에 임동혁의 갑작스런 범실로 1세트를 우리카드에게 내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두 세트를 따내고 4세트에서도 요스바니의 스파이크서브가 불을 뿜고 정지석의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24대 17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든 뒤 우리카드 알렉스의 스파이크서브가 아웃으로 처리되면서 

4세트를 25대 17로 이기고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외국인 감독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견인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를 처음으로 얻고 대한항공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견인하여 구단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 지휘하는 통합우승 감독이 되는 것과 동시에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됩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경험했던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여정은 이렇게 막을 내리지만 대한항공은 단년계약이었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견인한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지 않았고 산틸리 감독과 대한항공 

배구단의 동행은 한 시즌으로 마무리하면서 대한항공 배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대한항공 

배구단은 지난 4월30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견인했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 프란체스코 올레니 코치를 

위한 환송식을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5월1일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프란체스코 올레니 전력분석 코치와 함께 한국을 

떠나 고국인 이탈리아로 돌아가게 됩니다. 출국 현장을 함께한 인천 시민들과 배구팬들은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대한항공 배구단 관계자들도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과 프란체스코 올레니 전력분석 코치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1주일 후 터키 리그로 이적하여 터키 리그 지라트 방카시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여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1개를 남기고 한국을 

떠났지만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 프로배구 V리그를 경험했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남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업적은 배구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업적과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그가 활약했던 부드러운 지도력과 리더십을 잊지 않겠습니다. 

 

배구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 새로운 기념비를 세운 국내 최초 외국인 감독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남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업적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