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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이야기

[특별기획] 부동의 세터에서 배구 지도자로 새로운 출발을 결정하는 이효희의 토스의 법칙과 지도자의 이중생활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현역시절 국가대표 부동의 세터로 활약하다가 올해부터 

배구 지도자로 새로운 출발을 결정했던 이효희가 보여줄 수 있는 토스의 법칙과 지도자의 이중생활을 배구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부동의 세터로 활약했던 이효희는 수원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1991년 3월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수일여중과 한일전자산업여자고등학교, 대덕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지난 2000년 12월 KT&G 여자배구단의 

세터로 입단했습니다. 배구선수 이효희는 173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V리그 코트에서 야전사령관으로 활약하여 

올해에 현역 은퇴를 결정할 때까지 부동의 세터로 활약했습니다. 이효희가 과거 시절부터 몸을 담은 KT&G 

여자배구단은 2004년 10월부터 프로배구가 본격적으로 출범되면서 연고지도 대전광역시로 결정하고 홈경기장은 

대전 충무체육관을 결정하면서 구단 명칭은 여자프로배구 대전 KT&G 아리엘즈 프로배구단으로 변경됩니다. 그리고 

KGC인삼공사가 KT&G 여자배구단과 프로농구 남자부 KT&G 프로농구단을 모두 인수하여 여자프로배구 구단 명칭이 

대전 KGC인삼공사 아리엘즈 프로배구단으로 승격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프로배구가 출범된 2005년 첫 시즌 

당시 주전 세터로 활약했던 이효희는 2005년 5월에 종료된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첫 시즌에서 대전 KT&G 

아리엘즈 프로배구단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대기록을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고 2006년 4월에 종료된 

2005~200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대전 KT&G 아리엘즈 배구단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2007년부터 여자프로배구에 FA가 도입된 이후 이효희는 7년 이상 정들었던 대전 KT&G 아리엘즈 배구단을 떠나 

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고지로 사용했던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으로 이적하게 되고 2008년 4월에 종료된 

2007~2008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이효희는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일조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즌의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었던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이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의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톻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기게 되고 이효희가 몸을 담고 있는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2009년 4월에 종료된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 배구단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일조하게 됩니다. 이효희가 과거시절에 몸을 담았던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었던 GS칼텍스 

배구단의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세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흥국생명에서 부동의 세터로 활약했던 이효희는 2010년 6월에 잠시 프로배구 코트를 떠났다가 2011년 

7월에 여자프로배구 신생팀인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프로배구단의 창단 멤버로 영입하게 됩니다. 이효희가 당시 

몸을 담았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봄 배구를 지배하면서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의 팀으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배구스타 이효희는 2014년 5월에 세번째 FA 자격을 얻고 3시즌간 몸을 담았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을 

떠나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여자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효희는 2014년 10월에 종료된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우승과 금메달 획득으로 큰 공헌을 이루게 되고 2015년 4월에 종료된 2014~2015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두번째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하는 

최고 성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2015년 4월에 종료된 2014~2015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아쉽게도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이 불발되는 바람에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기게 

되고 이효희는 2016년 여름에 종료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에서 이정철 감독이 

지휘했던 한국 여자배구를 공동 5위로 견인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효희는 지난 2018년 3월27일에 

종료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그녀의 소속팀인 여자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큰 공헌을 이루고 2019년 3월27일에 종료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두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루지 못하는 아쉬움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일조하는 큰 공헌도 동시에 이루게 됩니다. 이효희는 

2020년 4월에 다섯번째 프로배구 여자부 FA를 취득했지만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2020년 5월을 마지막으로 

29년 이상 정들었던 배구 인생을 모두 마무리하고 마흔의 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역 은퇴를 

결정했던 이효희는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은 배구 지도자 이효희가 여자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수석코치로 근무하지만 이효희 

코치가 감내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배구 지도자 이효희는 매년 프로배구 시즌 기간 중 명절 기간에는 규정상 

그녀의 고향인 경기도 수원시에 갔다올 수 없기 때문에 프로배구 시즌 기간 중 명절 기간에는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감내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 배구 지도자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효희 코치가 프로배구 

코트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는 언니 리더십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그녀의 활약이 지도자의 이중생활과 토스의 

법칙을 존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부동의 세터에서 배구 지도자로 새로운 출발을 결정하는 이효희의 토스의 법칙과 지도자의 이중생활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