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현재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에서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는 차상현 감독의 진취적인 이중생활과 "아저씨 리더십"으로 프로배구를 지배하는 그의 배구이야기를
배구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배구 지도자 중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차상현 감독은 울산광역시 출신의 배구 지도자로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1984년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울산 중앙중학교와 마산 중앙고등학교, 경기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대통령배 배구대회와 한국배구 슈퍼리그 대회에서 아웃사이드 히터의 수비형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경기대학교 배구단에서 왼쪽 공격수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 1996년 11월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에 입단하여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에서 아웃사이드 히터의 수비형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최태웅과 석진욱, 신진식, 손재홍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고 1999년 4월 상무에 입대하다가 2001년 6월 상무 제대와 함께 원 소속팀인 삼성화재
배구단으로 복귀합니다. 차상현은 1997년 2월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와 1998년 2월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에서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의 우승에 일조하고 1999년 2월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겨울리그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그는 현역시절 2002년 3월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에서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의 우승을 견인하고
2003년 3월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에서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의 겨울리그 7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차상현은 2004년 3월에 종료된 V투어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이 현대캐피탈 남자배구단을 3승1패로 완파하고 V투어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하여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차상현은 이형두, 석진욱, 신진식, 손재홍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됨에 따라 결국
2004년 7월1일, 현역 은퇴 결정과 함께 서른의 젊은 나이에 조기 은퇴를 결정하고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했던 차상현은 경기대학교 남자배구단에서 코치로 근무하다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남자프로배구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 배구단의 코치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상무 남자배구단의
코치로 근무하다가 2011년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코치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2014년에 다시 프로배구 코트를
떠난 그는 2016년 1월부터 세화여자고등학교 배구부의 감독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2016년 12월8일 GS칼텍스의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의 정식 감독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차상현 감독은 2017년 9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의 KOVO컵 우승을 견인하고 2018년 여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열린
보령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의 KOVO컵 준우승을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2019년 3월에 종료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던 차상현 감독은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여자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차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은 차상현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하고 다음 시즌 명예회복을 위해 재정비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차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가 지난 3월23일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조기 종료되는 바람에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고 아쉽게도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친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 인근에 선수단 숙소와
전용 체육관을 비롯한 배구단 전용 복합 시설을 조성하여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와 2대 2의 맞트레이드를 진행하여 이고은과 한송희를 한국도로공사로 이적시키는 대신
이원정과 유서연을 영입하는 맞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은 2020년 여름에 종료된
제천 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KOVO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의 최고의 장점이라면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만큼 "아저씨 리더십"으로 프로배구를 지배하는 차상현 감독의
진취적인 이중생활은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선수들이 차 감독을 믿고 따르는
만큼 그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공격수 전원이 공격에 참여하는 전형적인 스피드 배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수
보는 눈은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만큼 배구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차상현 감독은
팬 서비스 만큼은 좋은 감독으로 유명할 만큼 팬들에게 친절하게 싸인을 해 주고 선수들에게 가장 친근한 그의
아저씨 리더십이 프로배구의 진취적인 이중생활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상현 감독이 가장 먼저 감내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프로배구 시즌이 되면 차상현 감독은 매년 명절 기간에 규정상 그의 고향인 울산광역시에
갔다올 수 없는 아쉬움도 감내해야 하는 만큼 명절 기간에는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반드시 감내해야
합니다. 차상현 감독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22년 봄까지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을 지휘할 예정이지만
현재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프로배구 시즌에서 차 참독이 지휘하고 있는 GS칼텍스가 두번째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은 지난 2009년 4월에 종료된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사상 최초 정규리그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것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대기록 달성을 이끌었지만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대기록을 남긴 경력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차상현 감독이 아저씨 리더십으로 프로배구를 지배할 수 있는 만큼 진취적인 이중생활과 그가 프로배구에서
선보이는 아저씨 리더십이 여자프로배구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저씨 리더십"으로 프로배구를 지배하는 차상현 감독의 프로배구와 관련된 진취적인 이중생활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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