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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이야기

[특별기획] "갈색 폭격기" 신진식이 공감할 수 있는 배구 지도자의 진취적인 리더십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현역시절 "갈색 폭격기"로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의 강스파이크를 

주도했던 신진식이 공감할 수 있는 배구 지도자의 진취적인 리더십을 배구이야기의 특별기획에서 만나봅니다. 

 

현역시절 "갈색 폭격기"로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을 지배했던 신진식은 전주 송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익산 남성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1996년 11월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에 입단했으며,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에서 윙스파이커의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했던 신진식은 2007년 11월에 공식 은퇴를 결정하고 2008년 

1월부터 호주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은 이후 2011년 5월부터 홍익대학교 남자배구단에서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다가 

2013년 10월부터 친정팀인 남자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코치로 발령을 받고 2017년 4월부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남자배구단의 감독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진식은 2020년 3월23일에 조기 종료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프로배구 정규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역대 최저 성적인 5위에 그치면서 재계약이 

불발됨에 따라 2020년 4월을 마지막으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팀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얼마 전 배구스타 신진식이 

SBS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여 배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두 아들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여 동료 연예인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신진식의 현역시절 스파이크 

높이는 337cm, 블로킹 높이 335cm, 서전트점프 70cm로 상대 팀의 블로킹 높이를 넘는 만큼 그의 타점 높은 공격력은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의 공격을 지휘할 만큼 아주 대단했습니다. 

 

신진식은 현역시절인 1993년 여름, 성균관대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1993년 7월에 미국 버팔로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동메달 수상을 견인하고 1995년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배구 대회에서 정식으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러나 1996년 여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96애틀란타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에서 신진식은 성균관대학교 4학년에 

재학할 때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한국 남자배구가 96애틀란타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에서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진식은 1996년 11월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에 입단한 이후 1998년 3월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에서 처음으로 MVP를 차지하고 1999년 2월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에서 MVP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신진식은 1998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결승라운드 12강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동년 

12월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한국 남자배구가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중국에 1대 3으로 패하여 금메달을 중국에게 내주는 바람에 아쉬운 준우승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신진식은 

1999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배구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월드컵 남자배구 역대 최고

성적인 7위까지 견인하고 1999년 12월에 시드니올림픽 남자배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서 한국 남자배구의 

시드니올림픽 남자배구 본선 진출과 남자배구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신진식은 2000년 

5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해 입대 연기를 결정하고 2000년 가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시드니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레프트공격수로 출전합니다. 그렇지만 한국 남자배구는 2000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시드니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예선탈락의 아쉬움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2001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창원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신진식은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 3번째 우승과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본선 진출을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고 2001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남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합니다. 신진식은 지난 2002년 가을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한국 남자배구가 중동의 강호 이란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우승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무청으로부터 병역을 면제받게 됩니다. 

 

신진식은 2002년 봄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에서 MVP를 차지하고 2003년 봄에 종료된 한국배구슈퍼리그 

대회에서 MVP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4년 5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남자배구 친선경기에 

출전했던 신진식은 2004년 5월 일본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배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하고 프로배구 출범 

이후 2005년 5월에 종료된 프로배구 첫 시즌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겨울리그 9연패를 견인하는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신진식은 2006년 4월2일에 종료된 2005~200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10연패를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맞이하게 되고 2006년 일본에서 종료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16강탈락의 불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신진식은 2006년 12월에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연패와 금메달 획득을 견인하고 2007년 1월에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진식은 2007년 봄에 종료된 2006~2007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신진식은 2007년 11월 서른둘의 젊은 나이에 공식 은퇴를 결정하게 되고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신진식을 삼성화재 배구단 명예의전당 2호에 등록하게 됩니다. 

 

배구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했던 신진식은 2008년 1월 호주로 건너가 호주에서 3년 가량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2011년 5월 홍익대학교 남자배구단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3년 10월부터 

친정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복귀하자마자 삼성화재 코치로 발령을 받은 신진식은 2014년 4월에 종료된 

2013~2014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고 2014~2015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2015년 

4월1일에 종료된 2014~2015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8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삼성화재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고 삼성화재 신진식 코치는 2016년 3월 말부터 코치에서 수석코치로 승격하다가 

2016~2017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이 봄 배구 탈락의 아쉬움을 맞이하여 

임도헌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게 됨에 따라 2017년 4월부터 신진식이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감독으로 

승격하게 됩니다. 신 감독은 지난 2018년 3월 말에 종료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성화재 배구단의 정규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 밀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신 감독이 지휘하고 있었던 삼성화재는 2018년 가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천 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KB손해보험을 완파하고 두번째 KOVO컵 

프로배구대회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2020년 3월23일에 조기 종료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역대 최저 성적인 5위에 그치게 됨에 따라 3년동안 팀을 지휘했던 신진식 

감독과 결별을 결정하고 결국 신진식 감독은 원래 소속팀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과 재계약이 불발되어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팀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부인과 두 아들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신진식 감독이 감내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신진식 감독은 프로배구 시즌이 

되면 규정상 그의 고향인 전라남도 고흥군에 갔다올 수 없는 아쉬움도 감내해야 하는 만큼 프로배구 시즌 기간에는 

매년 명절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도 반드시 감내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진식이 공감할 수 있는 

배구 지도자의 진취적인 리더십은 계속되는 만큼 배구 지도자의 진취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그의 배구 인생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배구이야기가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특히 현역시절 "갈색 폭격기"로 강스파이크를 주도했던 신진식이 공감할 수 있는 배구 지도자의 진취적인 리더십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