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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 스페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세계선수권 남자부의 첫 경기부터 세계 4위 상대한 한국 남자 대표팀, 프랑스에 0대 3 완패!!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특집을 맞이하여 2025년 

국제배구연맹이 주관하고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5 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첫번째 

경기에서 브라질 출신 배구 지도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FIVB 남자부 세계랭킹 4위 프랑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과정들을 국제배구 스페셜의 대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강적 프랑스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아쉬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9월14일 오후 (한국 시간) 한국은 필리핀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프랑스와 조별리그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 3(12-25, 18-25, 16-25)으로 완패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함께 예선 C조에 배정됐습니다. 이들은 각각 

FIVB 세계랭킹 4위와 8위, 19위로 한국에 비해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날 한국은 서브에서 프랑스에게 서브 에이스 10개를 얻어맞으면서 서브 에이스 1개도 얻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고 블로킹도 4대 10으로 열세하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허수봉이 9득점에 그치는 등 

두 자릿수 득점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1세트부터 한국은 불안한 리시브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지 못했고 이로 인해 프랑스에게 6개의 

블로킹을 내주면서 결국 높은 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첫 세트부터 큰 점수 차로 불안한 시작을 알리면서 

더블 스코어 차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2세트에는 1세트보다 비등비등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은가페의 강한 서브를 막지 못해 다시 

급격히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결국 프랑스에 기세를 내주면서 2세트마저 따내지 못했습니다. 

 

3세트에도 한국은 초반 기세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0점대에 진입하면서 공격 성공률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지만 이후 이어지는 프랑스의 공세를 막지 못해 결국 경기를 내줘야 했습니다. 

 

한국의 다음 경기는 오는 9월16일에 예정된 아르헨티나와 C조 예선 2차전 경기이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에 진행됩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대기획으로 준비한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특집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