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5일에 종료된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여자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 지명된 '차세대 양효진' 이지윤이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에 지명된 그녀의 사연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지난 5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2026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중앙여자고등학교의 미들블로커 이지윤이 1라운드 1순위로 여자프로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 지명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20%의 확률로 1순위로 선정된 이후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누구의 이름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지윤은 일찌감치 188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리그에서 준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이미
고등학교 리그에서 '초고교급 레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20세 이하(U20) 여자배구
대표팀에 선발되어 출전했던 아시아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4 아시아여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8월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친 이지윤은 이런 활약의 바탕을 계기로
2025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여자국가대표 선수회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에는 배유나와 김세빈 등 걸출한 미들블로커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지윤은
이들과의 경쟁을 뚫어내야만 프로배구 코트를 밟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리그를 평정한 이지윤이 과연 프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지 많은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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