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배구 스페셜

[발리볼 리포트]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임동혁-허수봉 앞세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무패 우승 달성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리프트 시간에서는 지난 23일 (한국 시간)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결승전 경기에서 브라질 출신 배구 지도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결승전 경기에서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개최국 중국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최고 성적을 달성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국제배구 스페셜, 발리볼 리포트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브라질 출신 배구 지도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결승전 경기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23일 (한국 시간)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결승전 

경기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대 0(25-22, 25-22, 25-16)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대만, 몽골을 모두 꺾고 B조 예선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한국은 다시 만난 대만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FIVB(국제배구연맹) 랭킹 포인트를 높이면서 한국은 FIVB 

남자배구 세계 랭킹 25위까지 무사히 상승할 수 있었으며, 한국은 오는 9월에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합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표팀 구성원 중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나설 선수들의 명단이 발표되며,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은 C조 예선에 같이 배정된 아르헨티나, 프랑스, 핀란드를 상대로 최고의 전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은 1세트부터 대만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중반까지 경기를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역전과 재역전이 거듭되는 흐름 속에서 뒷심을 발휘한 끝에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로 21대 21 동점을 

만들고 흐름을 이어 1세트를 가져오면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국은 2세트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임동혁의 서브 에이스로 5점 차까지 리드를 

유지한 한국은 상대 블로킹이 막히면서 추격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영석의 마무리 공격으로 

2세트를 가져오면서 다시 한번 대만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3세트부터 허수봉의 서브가 터지면서 중앙을 먼저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격차를 벌리면서 차영석의 

서브 에이스 득점으로 6점 차를 벌렸고 흐름을 내주지 않으면서 쉽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세트스코어 3대 0(25-22, 25-22, 25-16)으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 

선수단 여러분들과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배구 지도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국제배구 스페셜이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발리볼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