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하는 2025~2026시즌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9월5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6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실업팀 소속 1명이 포함된 58명이 참가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오는 9월5일에 진행될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58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KOVO에 따르면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6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실업팀 소속
1명을 포함하여 총 58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드래프트는 오는 9월5일 낮 14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 예정자 중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던 중앙여자고등학교의 미들블로커 이지윤과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의 세터 최윤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일한 대학생 참가자는 우석대학교 소속 세터 정민서이며, 실업팀 소속 참가자는 수원특례시청에서
뛰고 있는 아포짓 스파이커 윤영인입니다. 윤영인은 지난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홀로 27득점을 올리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의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페퍼저축은행이
1순위가 될 확률인 35%로 가장 높은 확률 추첨으로 신인 선수를 선발하게 됩니다.
반면 GS칼텍스는 30%, 한국도로공사는 20%, IBK기업은행은 8%, 현대건설은 4%, 정관장은 2%,
흥국생명은 1%의 확률 추첨으로 확률이 부여됩니다.
흥국생명의 1라운드 신인 지명권과 페퍼저축은행의 2라운드 신인 지명권은 각각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이
흥국생명이 교차로 행사합니다. 이는 지난해 6월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이 진행한 트레이드의 결과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이고은과 2025~2026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이 흥국생명의 이원정과
2025~2026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된 것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