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아르헨티나 출신 훌리오 벨라스코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우승팀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이 대표팀 선수 중 4명의 선수가 베스트7에
들었던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질주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아르헨티나 출신 훌리오 벨라스코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2025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무패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예선 라운드에서 12승 무패를 기록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는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이번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결승 라운드에서 패배를 잊었고, 결승 토너먼트 8강과 준결승전(4강전),
결승전까지 동시에 순항하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금메달까지 동시에 포함하면 이탈리아가 국제대회 29연승의 대기록을 계속
이어가면서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베스트7에서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
선수 4명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알레시아 오로는 베스트 세터로 선정되고 파올라 에고누가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2명 중 이탈리아의
미리암 실라가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되고 모니카 데 젠나로가 베스트 리베로로 선정되어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의 가브리엘라 '가비' 기에마하에스는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되었지만 브라질의
훌리아 쿠지에스와 폴란드의 아그니에슈카 코놀레브스카는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우승팀으로 세계 최강을 지금까지 과시하고 있는 이탈리아는
오는 8월22일부터 9월7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5 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이탈리아는 벨기에, 슬로바키아, 쿠바와 함께 예선 B조에 배정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2002년 독일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23년만에 역대 두번째 여자부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며, 2022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탈리아는 지난 2014년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의 개최국으로 활용되면서 4강에 진출하여
4위에 오르는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경력이 있습니다.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우승팀으로 현재까지 세계 최강을 과시하는 이탈리아가
태국에서 열리는 2025 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23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할 수 있는지
세계 배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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