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가 지난 4일 (한국 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결승 라운드의 결승전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의 첫번째 우승을 막아버리고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역대 두번째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폴란드가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2025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결승 라운드의
결승전 경기에서 2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하여 역대 두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폴란드는 지난 4일
(한국 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결승 라운드의 결승전
경기에서 유럽 배구의 메이저리그로 주목받고 있는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의 첫번째 우승을 한번에
막아버리고 세트스코어 3대 0(25-22, 25-19, 25-14)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세르비아 출신 니콜라 그르비치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폴란드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2023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하면서 역대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여 두번째 금메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이탈리아는 폴란드에 가로막히만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과 동시에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폴란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레오와 카밀 세메리우크를 앞세워 1세트를 따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세트 후반 연달아 범실이 나오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습니다.
흐름을 탄 폴란드는 2세트도 가져왔습니다. 이탈리아는 폴란드 높이에 고전하면서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결국 폴란드는 3세트도 비교적 수월하게 쉽게 이기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레오는 16점을, 세메리우크는 14점을 올리면서 폴란드의 역대 두번째 금메달 획득을 견인했습니다.
그렇지만 이탈리아는 다니엘레 라비아만 유일하게 11점으로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으며, 알레산드로
미치알레토는 7점에 그쳤습니다.
폴란드는 블로킹에서 10대 6으로 이탈리아를 제치면서 높이에서도 앞섰습니다. 앞서 열린 3·4위전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슬로베니아에 세트스코어 3대 1(23-25, 25-20, 25-23, 25-18)로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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