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2023~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배구스타
한송이가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게 된 사연들을 먼저 살펴보고 선수 복귀는
아니지만 다시 V리그 코트로 돌아오는 한송이가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아
프로배구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 여러분들과 배구팬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지난 2023~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애 마침표를 찍은 배구스타 한송이가 다시 V리그
코트로 돌아오게 됩니다. 선수 복귀는 아니지만 그녀는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아 마이크를 잡고 후배들이 프로배구 코트로 나와 뛰는 장면을 시청자와 모든 배구팬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처음 합류하게 되는 한송이는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선임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배구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설렌다.
시청자 여러분들과 배구팬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배구해설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선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SBS스포츠는 "다가오는 2025~2026시즌 V리그 중계를 위해 배구스타 한송이를 새로운
배구해설위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송이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은 그녀의 배구해설위원 데뷔 무대는 오는 9월13일부터
9월28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리는 2025 여수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그녀의
배구해설위원 데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부는 9월13일부터 9월20일까지, 여자부는 9월21일부터 9월28일까지 각각 열리지만
한송이는 여자부 경기를 통해 시청자와 배구팬들에게 배구해설위원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그녀는 앞서 배구 해설 경험이 있습니다. 객원 해설위원 자격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한송이는 수원 한일전자산업여자고등학교(現 한봄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지난 2002년 12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지명되었습니다. 그녀는 한국배구슈퍼리그와 V투어, 프로배구 시즌을
두루 거치면서 2004년 10월부터 한국 프로배구 V리그가 첫 출범을 시작한 이후 2007~2008시즌까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서 뛰었고, 2008년부터 천안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하여 2008~2009시즌부터 흥국생명 배구단에서 고등학교 후배인 황연주(現 한국도로공사),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의 2008~2009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1년부터 GS칼텍스 서울 Kixx 프로배구단으로 이적한 한송이는 2016~2017시즌까지 GS칼텍스
배구단에서 활약하다가 2017년부터 KGC인삼공사(現 정관장)으로 이적하여 2023~2024시즌까지
프로배구 코트에서 맹활약했으며, 그녀는 186cm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로 한국배구슈퍼리그 시절에
주목을 받았고 GS칼텍스 서울 Kixx 시절에는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언니 한유미(現 페퍼저축은행 코치)와 자매 선수로도 유명했고 태극 마크를 달고 2012 런던올림픽 4강,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금메달 획득을 함깨 했습니다. 한송이의 한국 프로배구 V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정규리그 기준 538경기(1948세트)에 출전해 5321득점과 공격종합성공률 36.35%, 리시브 효율은
37%에 가까운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으며, 2006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 아시안게임 시절에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강진출이 좌절되어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당하는 불명예를
겪었던 아픔도 있었습니다.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발령을 받은 배구스타 한송이가 시청자들과 배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