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논평]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 진천선수촌에 모여 다시 대표팀 훈련을 진행한다!!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오는 8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리고 대한배구협회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를 앞두고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구 지도자 

페르란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단이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진천선수촌에 모여 다시 여자배구대표팀 훈련을 진행하게 된 과정을 알아보고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절체부심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예선 라운드에서 강등이라는 쓴맛을 보고 

빈손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강등의 불행을 딛고 다시 재도약을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채우게 되었으며,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단은 지난 7월23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진천선수촌에 

다시 소집되어 국제배구연맹이 주관하고 있는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예선 라운드 이후 귀국한 지 

9일간의 짧은 휴가를 끝내면서 다시 소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구 지도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오는 8월12일부터 8월17일까지 열리는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의 개최국으로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무대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명단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예선 라운드 일정을 

함께한 선수들이 일부 제외되었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했습니다. 먼저 김세빈, 김다은, 이주아가 

21세 이하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U-21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위해 대한민국 U-21 

여자배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성인 대표팀 명단에서 결국 제외됨에 따라 

피로 골절로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여자부 예선 라운드 배구코트를 밟지 못했던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도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대체하여 발탁된 선수는 박은진과 박은서입니다. 박은진은 지난 시즌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미들블로커로 활약할 때 총 31경기 124세트에 출전하여 49.36%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고 블로킹도 

세트당 0.565개를 잡아냈으며, 6라운드 도중 발목 인대에 부상을 당했지만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봄 배구를 치를 때 프로배구 코트에 무사히 복귀하면서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달성을 견인했습니다. 

 

박은서는 여자프로배구 '막내 구단'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네 시즌 연속 꼴찌의 불명예를 남긴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3경기 70세트에 출전하여 강한 서브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의 든든한 아웃사이드 

히터로 맹활약했으며, 한 경기 개인 최다 19득점을 올리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의 조직국으로 오는 

8월12일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월13일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두번째 대결을 치르고 광복절인 

8월15일 스웨덴과 세번째 맞대결을 치른 뒤 8월16일 일본과 맞대결합니다. 마지막날인 8월17일에 체코와 

대결을 펼치는 것을 마지막으로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의 국제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구 지도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