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지난 6월26일 뉴질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여 한국 프로배구 V리그 무대로 다시 컴백한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아시아쿼터
아닐리스 피치가 지난 2024~2025시즌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다시 한번 이룰 수 있는 흥국생명의 중요한 활력소가 될 수 있는지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지난 2024~2025시즌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직행과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견인하여 흥국생명의 V리그 여자부 5번째 챔피언타이틀 획득을 이룬 반가운 얼굴이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뉴질랜드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가 지난 6월26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 이후 7월1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있는 흥국생명 선수단에 합류하여 흥국생명 선수들과 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 출신의 아시아쿼터 루이레이를 대체하여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된 뉴질랜드
출신 피치는 대체 선수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지만 팀 입장에서 대박이 났으며, 피치가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아시아쿼터 선수의 제 역할을 담당하여 힘을 실었습니다.
신장 183cm의 미들블로커로 블로킹, 속공은 물론 이동공격도 구사하는 피치는 정규리그 34경기(128세트)에
출전하여 373득점과 공격종합성공률 46.85%를 기록하고 여자부 블로킹 부문 2위와 여자부 이동공격 부문
2위에 각각 오르면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최고 성적을 발휘했습니다.
피치는 뉴질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지난 6월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으며,
지난 6월27일 오후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기량 점검, 컨디션 점검을 모두 마쳤고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피치는 구단을 통해 "다시 팬 여러분 앞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설렌다. 지난 시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의
배구팬 여러분들과 흥국생명 팬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2025 여수
도드람컵 프로배구대와 한국 프로배구 시즌인 도드람 2025~2026 V리그 무대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으며, 일본 출신 배구 지도자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피치는
탄력적인 움직임과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전술 소화 능력이 뛰어나고 이번 시즌에도 팀의 핵심
전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피치에 대해 "팀 전술 이해도와 경기력이 아주 좋은 선수"라며 "지난 시즌
누구보다 코칭스태프와 소통이 원활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팬들에게 사실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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