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이야기가 여름특집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에서는 2025년 을사년 여름특집을 맞이하여 지난
2024~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29년 이상 정들었던 선수 생활을 종료하고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는 세계 최고의 배구스타 문성민이 가장 먼저 공감할 수 있는 그의 가족 그리고 배구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살펴보고 한국배구와 세계를 넘어 국제배구 코트에서 지금까지 월드스타로
맹활약했던 세계 최고의 배구스타 문성민이 그가 마지막으로 몸을 담았던 현대캐피탈 선수 시절의
등번호 15번이 영구결번된 사연들을 배구이야기의 대기획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부산광역시 출신의 남자 배구선수로 고향인 부산광역시에서 배구를 시작했던 세계 최고의 배구스타
문성민은 부산 청룡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할 때 높이뛰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이 때 당시
부산 명륜초등학교 배구부의 박판규 감독이 청룡초등학교 선생님들을 만나 문성민 선수 영입을
구애하게 되고 결국 문성민은 청룡초등학교와 명륜초등학교의 합의를 통해 부산의 명륜초등학교로
전학하면서 명륜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지난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명륜초등학교 배구부에 들어갔던 그는 부산 동성중학교와 부산 동성고등학교를 거쳐
경기대학교에 진학하게 되고 그가 부산 동성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하고 있었던 지난 2004년
카타르의 대도시 지역인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블로킹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듬해인 2005년 경기대학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5년
국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U-21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득점상을
차지하게 되고 경기대학교 2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2006년 한국이 IMF로 인해 그동안 참가하지
못한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다시 참가할 때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국가대표로
발탁하여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문성민이 왼쪽 공격수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06년 국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에서 아쉽게도 월드리그 결승 라운드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동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1승4패를 기록하여
조별 예선 5위로 밀려 16강에 오르지 못해 공동 17위에 그치는 쓴 잔을 마시게 됩니다. 그렇지만
문성민은 지난 2006년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대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중국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완파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과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달성한 문성민은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무청과 국방부로부터 병역을 면제받게 되는
최고의 보너스를 얻게 됩니다. 문성민을 비롯하여 김요한과 송병일, 이선규, 하경민을 비롯한 병역
미필자들은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무청과
국방부로부터 병역을 면제받게 되는 최고의 보너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문성민은 지난 2007년 경기대학교 3학년에 재학할 때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결승 라운드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동년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올림픽 남자배구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고 동년 7월에는 중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열린 아시아 남자배구 최강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레프트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문성민은 지난 2007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남자배구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11위로 최하위를 어렵게
면할 수 있었지만 이 대회에서 한국은 튀니지전과 푸에르토리코전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겨 승점 2점을 추가했고, 승점 3점은 단 하나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듬해인 2008년
경기대학교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문성민은 일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 남자배구가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문성민은 포지션을 라이트공격수로 바꿔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라이트공격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라이트공격수로 활약한 문성민은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에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지휘했던 한국 남자배구가 1승11패로 초라한
공동 13위로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문성민은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에서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인 284득점을 갈아치우며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득점부문 1위를 차지하고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서브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배구와 세계를 넘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문성민은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에서 공격부문 베스트6에 들었고, 2008년 8월 그에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제안이 그의 해외 진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2008년 여름, 스위스 국경과 인접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휴양 도시 프리드리히스하펜을
연고지로 사용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VFB 프리드리히스하펜 클럽에서 한국의 문성민 선수를
영입하겠다며 VFB 프리드리히스하펜 클럽 구단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문성민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배구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변속기 제조 업체인
ZF사가 모기업인 VFB 프리드리히스하펜은 분데스리가에서 9번 이상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2008년
5월에 종료된 2007~200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결승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문성민의 해외 진출은 이미 결정되고 월드스타 문성민이 빅 리그가 있는 이탈리아와
가장 가까운 독일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그 때 당시 그는 지난 2008년 7월30일 프리드리히스하펜과
연봉 1억5000만원, 계약 기간 2년으로 가계약을 맺게 됩니다. 그렇지만 문성민이 먼저 해외 진출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결국 문성민은 경기대학교 총장과 합의를 진행하여 휴학계를 제출하게 되었으며,
유럽무대에서 더 큰 무대를 경험하고 싶다는 문성민 선수의 의지는 이미 결정되고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대한배구협회의 이적동의서 발급이 결정되었지만 문성민은 2008년 9월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하게 됩니다. 프리드리히스하펜 구단으로 합류하게 되는 그는
2008년 10월부터 개막하는 2008~2009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라이트공격수로 활약하게 되고 2008~200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무대에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챔피언스리그 배구코트 무대에서 맹활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8년 가을, 2008~2009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진행될 때 프로배구
남자부 제5구단으로 정식 승격된 수원 KEPCO45 프로배구단의 공정배 前 감독은
전체 1순위(1라운드 1순위)로 문성민을 지명합니다. 그러나 문성민이 독일 무대에 이미
진출하면서 수원 KEPCO45는 팀 전력에 결정타를 맞게 되고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연패 신기록을 20에서 25로 갈아치운
수원 KEPCO45는 V리그 남자부 역대 최다 25연패의 신기록을 감당하지 못해 지난 2009년 2월
공정배 감독을 경질하는 특약 처방을 내리게 됩니다. 결국 경험 부족과 다른 팀들과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머나먼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공정배 감독은
"구단과 회사에 누를 끼쳐드려 팬여러분들과 연고지 수원 시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유감을 표명했으며, 남아 있는 잔여 경기는 차승훈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진행하게 되는
상황을 감수하게 되었습니다.
문성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무대에서 활약할 때 KBS의 케이블
스포츠채널인 KBSN스포츠는 플레이오프를 제외한 문성민이 출전하는 10경기를 위성 생중계로
방송하고 문성민 선수가 출전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남자배구 경기를 위성생중계로 방송했으며,
독일 무대에 처음 진출했던 월드스타 문성민은 지난 2009년 1월에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리그
올스타전 경기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출전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문성민은 2009년 5월에
종료된 독일 분데스리가리그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프리드리히스하펜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프리드리히스하펜의 10번째 분데스리가리그 우승에 일조하게 됩니다. 독일 리그를 한 시즌간
경험했던 문성민은 지난 2009년 8월 터키 리그로 이적하여 터키 리그의 할크방크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한 시즌간 활약하게 되고 2009년 5월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 부산광역시의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배구선수
최초로 프로야구 시구를 경험하게 됩니다.
문성민이 오른쪽 공격수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09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프랑스와 경쟁했지만 아쉽게도 월드리그 결승
라운드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딛고 동년 8월 일본에서 열릴 2010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2010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2010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이 결국 불발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한 문성민은 터키 리그의 할크방크에서 2009~2010시즌 터키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고
2010년 국가대표 출전을 위해 다시 국내로 귀국합니다.
문성민 선수가 출전하고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10년
국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A조 예선 경기에서 브라질,
불가리아, 네덜란드와 험난한 조에 배정되어 브라질, 불가리아, 네덜란드를 상대로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한국 남자배구가 2010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룩간라운드 A조 예선 경기에서 12전
전패로 무기력하게 경기를 끝내고 단 한번의 1승도 올리지 못했으며, 승점도 단 1점도 얻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승점이 단 0점인 나라는 한국뿐이었습니다. 월드리그 참가국 16개국 중 12전
전패와 함께 16위로 종료되어 최하위로 마감한 한국은 다음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 탈락이 확정되어 월드리그 챌린지컵으로 강등되는 최악의 결과를 맞았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배구대표팀 감독은 "성원해주신 배구팬들께 죄송하다. 우리 배구대표팀은 세계 강호들과 싸우면서
높이와 힘의 한계를 절감했다. 우리 특유의 빠른 공격으로 승부를 걸기 위해서는 서브리시브와 수비를 더
혹독하게 단련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월드리그 챌린지컵 예선 라운드에서 일본을 2연속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긴 한국은 다음 2011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됩니다.
터키 리그에서 한 시즌을 끝낸 문성민은 2010년 8월 한국 프로배구 V리그 무대 복귀를 결정하게 되고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으로 입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지난 2010년 프로배구 남자부 FA에서 '왼손 거포' 박철우와 1차 협상이 결렬되고 2차 FA시장에 나온
박철우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으로 이적하게 됨에 따라 결국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FA 박철우 보상 선수로 삼성화재 세터 최태웅을 지명하게 되고 삼성화재에서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는
이형두를 추가 영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성민 선수는 한국배구연맹에서 내린 상벌위원회에서
불미스러운 징계를 받게 되고 한국배구연맹의 김동준 제도개선팀장은 이런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단이 문성민 선수의 트레이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합니다.
문성민 선수의 소속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010~2011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2010~2011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3전 전승으로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버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면서 결국 최종 3위로 끝을
맺게 됩니다. 2011~2012시즌 문성민 선수의 소속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2011~2012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빼앗기게 되고 2012~2013시즌 문성민 선수의 소속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2012~2013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두 차례
빼앗기면서 하종화 감독이 경질되고 김호철 감독이 다시 현대캐피탈 감독으로 복귀하는 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문성민은 2013년 7월 경기도 안산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아산 우리카드 한새에 세트스코어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컵대회 챔피언타이틀 획득을 달성하는 큰 공헌을 이루게 됩니다.
문성민은 2013~2014시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라이트공격수로 활약하여 현대캐피탈을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진출도 동시에 이끌었지만 2013~201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삼성화재의 쿠바 출신 폭격기 레오를 막지 못하고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빼앗기면서 현대캐피탈이 남의 집 잔치를 허용하는
쓴 잔을 마시는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2013~2014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은
2014~2015시즌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쓰라린 아픔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5년 4월, 배구스타 문성민은 누나와 남동생 사이로 같이 교제했던 3세 연상의 배우 출신인
누나 박진아와 결혼하여 지금의 부부가 되고 2015~2016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 시즌 도중 지난
2016년 2월6일 첫 아들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2017~2018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 시즌 도중 지난
2018년 1월16일 둘째 아들을 얻게 되고 누나 박진아와 함께 두 아들의 부모가 된 문성민은 2025년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첫째 아들 시호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아들 리호, 그의 아내
박진아를 가족으로 두고 있습니다.
문성민 선수가 몸을 담고 있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015~2016시즌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18연승 신기록 달성과 함께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이끌었지만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결국
현대캐피탈은 아쉬운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게 됩니다. 2016~2017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동시에 성공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의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한 문성민은 2016~2017시즌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하고 도드람
프로배구 시즌이 시작되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견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두번째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고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문성민은 도드람 2018~2019 V리그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고 도드람 2018~2019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막아버리면서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갑자기 터지면서 진행되고 있는 도드람 프로배구 시즌인 도드람 2019~2020 V리그는
결국 2020년 3월23일부로 조기 종료되고 결국 현대캐피탈은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
3위로 마감하게 됩니다. 그 이후 2020~2021시즌부터 하위권 순위로 추락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내주고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시즌 도중 현대캐피탈이
최하위로 추락할 위기를 겪게 되자 결국 9시즌간 팀을 지휘했던 최태웅 감독을 경질하게 됩니다. 남아 있는
잔여경기 기간에 진순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게 되고 문성민 선수가 몸을 담고 있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에서 구단 최초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최종 4위로
마감하게 됩니다.
문성민이 몸을 담았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즌이 문성민 선수의 마지막
프로배구 시즌이 되었고, 2024~2025시즌 남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때 지난 2025년 3월13일
문성민 선수는 이번 2024~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1주일이 지나고 2025년
3월20일 마지막 정규리그 홈 경기가 열릴 때 경기 후 문성민 선수의 은퇴식이 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의
등번호 15번은 그동안 팀에 공로했던 그의 노고와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던 공로가 인정되고 그가 2008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에서 공격부문 베스트6에 들어 한국배구와 세계를 넘어
월드스타로 맹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문성민 선수의 마지막으로 몸을 담았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결정하게 되었고 챔피언결정전 엔트리에
등록된 문성민은 챔피언결정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그렇지만 문성민 선수가 마지막으로 몸을
담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문성민이 마지막 통합 우승 반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29년 넘게 정들었던 선수 생활을 본격적으로 종료하고 필립 블랑 감독의 제안을 받아 현대캐피탈 코치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문성민은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는 배구스타 문성민은 매년 프로배구 시즌이 되면 규정상 그의 고향인 부산광역시에
갔다올 수 없는 아쉬움도 감내해야 하는 만큼 가족의 헌신과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배구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진행하는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배구이야기가 대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굿바이 월드스타' 세계 최고의 배구스타 문성민, 29년 이상 정들었던 선수 생활 종료하고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는 그의 가족 그리고 배구에 대해 아시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있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