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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막내 구단' 우리카드, FA 송명근 보상 선수로 삼성화재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몬 지명 '수비 보강을 위한 최후의 선택'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인 '막내 구단'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떠난 FA 송명근 보상 선수로 삼성화재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몬을 

지명하여 '수비 보강을 위한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분석하며, 그동안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의 불편사항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우리카드의 

취약한 수비 문제 보강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를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인 '막내 구단'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한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 보상 선수로 삼성화재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몬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습니다. 

 

지난 2015년 10월1일에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시몬은 지난 시즌까지 

9시즌간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 삼성화재를 두루 거쳤고, 지난 2016년 3월24일에 종료된 

2015~201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은 리시브 능력을 보유한 이시몬을 FA 송명근 보상 선수로 지명하여 

그동안 우리카드 팬들과 서울 시민들의 불편사항 1순위로 꼽혔던 취약한 수비 보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좋은 선수가 합류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상 선수 지명 소감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보상 선수로 우리카드에 합류하는 

이시몬은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한번 경험한 경력을 안고 우리카드 배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우리카드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다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아시아쿼터 공격수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한성정, 김지한, 이시몬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왼쪽 날개 선수층을 꾸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웃사이드 히터 김형근도 포지션 

변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카드의 전력 보강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