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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진의 배구논평

[배구논평]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막내 구단' 우리카드, FA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 영입했다..한성정과 FA 재계약 완료

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의 '막내 구단'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이번 2025년 을사년 프로배구 남자부 FA를 통해 '왼손잡이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을 영입하여 

이강원 선수의 공백을 채우게 된 과정과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 선수와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게 된 

사연들을 먼저 살펴보고 FA 미계약 선수 이강원과 삼성화재로 이적한 송명근을 제외하고 한국전력에서 

우리카드로 이적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을 포함하여 우리카드의 '집토끼' 대상인 세터 

이승원,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과 FA 재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다음 2025~2026시즌 자존심 회복을 위해 우리카드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새로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게 된 과정들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그리고 우리카드는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이 우리카드를 

떠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하면서 삼성화재의 보호 선수 5명을 제외하고 삼성화재 선수 1명을 

FA 송명근 보상 선수로 지명할 수 있는지 이번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분석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이 외부 자유계약선수(FA)로 왼손잡이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을 영입하여 이강원이 떠난 자리를 어렵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FA 한성정과 재계약 

체결을 결정했던 우리카드는 세터 이승원과 FA 재계약 체결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과 FA 계약을 가장 먼저 체결하고 

세터 이승원과 FA 계약 체결도 모두 마무리했다"라고 지난 4월18일에 보도자료를 통해 FA 계약 체결 관련 

소식을 알렸습니다. 

 

배구스타 한성정은 지난 2017년 9월25일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하고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로 잠시 이적하다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2023년 여름에 다시 친정팀인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으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2024~2025시즌에는 웜업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8경기에 출전하여 

공격 성공률 48.84%를 기록하고 중요한 순간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우리카드와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했던 한성정은 연봉 3억4000만원과 옵션 8000만원을 포함하여 보수 총액 

4억2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한 김동영을 

외부 FA로 영입하여 이강원이 빠진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김동영은 지난 2019년 

9월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지명되어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으로 이적하다가 2024~2025시즌 한국전력 선수 시절 전 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225득점과 

공격 성공률 51.63%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서 주로 원 포인트 서버로 

스파이크서브를 구사했으나, 이번 FA를 통해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으로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88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스파이크서브를 구사하는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과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봉 1억6000만원과 옵션 2000만원을 

포함하여 보수 총액 1억8000만원의 FA 계약 체결을 무사히 마무리했으며, 우리카드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하는 세터 이승원은 연봉 1억원과 옵션 2000만원을 포함하여 보수 총액 1억2000만원으로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여 우리카드와 동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우리카드는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과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고 한성정, 이승원에 

이어 김동영까지 동시에 영입 성공을 마무리했으며, 우리카드는 "박준혁에 이어 한성정과 이승원, 

김동영과 계약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우리카드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두 선수가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우리카드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새로 만들 수 있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은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했던 205cm의 최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과 연봉 2억7000만원, 옵션 3000만원이 포함된 보수 총액 3억원의 계약 체결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게 내준 우리카드 배구단은 

2025년 을사년 프로배구 남자부 FA가 모두 마무리되면 삼성화재의 보호 선수 5명을 제외하고 

삼성화재 선수 중 1명을 FA 송명근 보상 선수로 지명하여 팀 전력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