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구논평에서는 남자 프로배구 제5구단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서재덕의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게 된 소식을 오늘의 배구논평에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부상으로 불운을 겪었던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FA 자격을 얻은 C등급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을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에게 빼앗긴 상황을
감수하고 주장으로 활약하는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서재덕과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면서 권영민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가 종료되고 진행된 2025년 프로배구 남자부
FA(자유계약선수)에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서재덕,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했다"라고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외국인 선수 부상으로 불운을 겪었던 한국전력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FA 대상 선수들과 차기
시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팀의 주축인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서재덕의
FA 재계약 체결을 결정하고 저연차 및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에서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한 김동영은
FA 자격을 처음으로 얻을 때 C등급에 배정되었지만 한국전력을 떠나면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으로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이 우리카드로 이적한 것을 제외하면 외부 FA 영입에
성공했으며, '집토끼' 임성진이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로 이적하고 전력 공백을 채울 선수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전력 배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정호 선수의 영입은
한국전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One Team으로서 더 강해진 한국전력을 다음 시즌에
보여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임성진 선수를 KB손해보험에게 빼앗긴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 선수 중 5명의 보호 선수만 제외하면
KB손해보험 선수 중 1명을 FA 임성진 보상 선수로 지명할 예정이며, 김정호를 한국전력에게 빼앗긴
삼성화재는 한국전력 선수 중 5명의 보호 선수만 제외하고 한국전력 선수 중 1명을 FA 김정호 보상
선수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의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을
영입한 삼성화재는 5명의 보호 선수만 제외하면 삼성화재 선수 중 1명을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에게 FA 송명근 보상 선수로 지불해야 하는 씁쓸한 상황을 감수해야 합니다.
오늘의 배구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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